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제 28대 대표회장에 정서영(총신중앙교회) 목사가 당선됐다.
한기총은 14일 서울 종로구 한국기독교연합회관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단독으로 대표회장에 출마한 정 목사를 기립박수로 추대했다.
그동안 직무대행을 거쳐 만 3년 동안 임시 대표회장 체제로 운영됐던 한기총은 정 대표회장 당선으로 정상화에 한걸음 다가섰다.
정 대표회장은 "한기총 정상화를 기반으로 연합기관 통합 작업의 중심에 서겠다"면서 "한기총이 제자리를 찾는 일이 내게 맡겨진 중요한 과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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