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가 미국인의 신앙 생활에 불을 지핀 것인가.
팬데믹 기간 미국인 4명 중 3명 정도가 영적 고갈을 경험하거나 영적 호기심이 늘어간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미국 기독교 여론조사 기관인 바나그룹에 따르면 최근 미국 성인 2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 74%가 "영적으로 더 성장하고 싶다"고 밝혔다.
응답자 가운데 MZ세대 등 젊은층도 포함돼 있어 미국 교계의 사역 방향에 긍정적인 신호로도 받아들여진다.
설문 조사는 지난해 10월 21일부터 열흘간 온라인으로 진행됐으며 오차범위는 ±2.1%다.
특히 X세대(1965~1979년생)와 밀레니엄 세대(1980~1994년생)에 속하는 응답자 77%는 '영적 굶주림'을 경험했다고 답했다.
이 밖에 전체 응답자 중 44%는 "팬데믹 이전보다 현재 하나님께 더 열려 있다"고 답했다.
데이비드 킨나만 바나그룹 CEO는 "이번 조사를 통해 미국인 대다수가 영성 탐구에 대해 긍정적 신호를 보냈다"면서 "중요한 것은 교회가 이들을 만날 준비가 됐는지 여부"라고 말했다.
미국교계기사보기
256 | 미주한인여성목회자협의회 11월 정기예배 | 2014.11.19 |
255 | 예수님증거하는 도구로 쓰임받는자 - 대전 새누리침례교회 이병균 목사 이번 수련회 강사로 초청돼 침례교회 목회자 부부 수련회 뉴라이프교회에서 3일간 진행 | 2014.02.12 |
254 | '노형건 음악 인생 40년' 기념 가스펠 토크 열려 | 2012.06.13 |
253 | 월드미션大 총장에 송정명 목사 | 2012.06.06 |
252 | 세계 유일 웨슬리언 연합 찬양의 자리 | 2012.02.15 |
251 | 공립학교서 예배 드리게 해달라 | 2012.02.01 |
250 | 남가주한인목사회, 기독교회관 건립 추진 | 2012.02.01 |
249 | 목사, 장로 부부들이 연출한 아름다운 하모니의 밤 | 2011.12.07 |
248 | 여의도순복음, "교회갱신" 금식대성회 | 2011.10.19 |
247 | 9월 첫째주일은 '이단경계주일' | 2011.08.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