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로교총연합회(한장총·대표회장 한영훈 목사·사진)는 11일 광복절 77주년을 맞아 발표한 성명에서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며 "빼앗긴 나라를 되찾기 위해 노력했던 믿음의 선배들과 조상들의 눈물과 신앙의 자유를 되찾기 위한 저항과 희생을 되새기자"고 촉구했다.
이어 "동족상잔의 비극이 다시 반복되지 않도록 국가 안보를 위해 깨어 기도하며 평화를 지키기 위한 행동에 나서야 한다"며 "남북이 하나 되는 일에 한국교회가 앞장서 한반도 평화와 복음 통일을 위해 힘써 기도하자"고 권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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