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환 이사장
박성희 교장
꿈꾸는 세종의 아이들, 세종한국학교. 개교 30주년 문화행사 개최
세종한국학교(교장 박성희)는 1992년 개교 후 30주년을 맞이하여 5월 14일 개교기념식 및 문화행사를 개최했다.
김영대 이사의 사회로 진행된 행사는 1부 기념식에서 박성희 교장은 "30주년 개교 기념식에 참석해준 분들과 문화행사를 준비한 학생들과 학부모들께 감사하다"며 환영 인사를 했다.
김경환 이사장의 축사에 이어 윤상수 SF총영사, 송지은 한국학교협의회장, 강완희 교육원장이 세종한국학교의 개교 30주년을 함께 축하했다. 또한 글렌 김(Glenn Kim) 콘트라코스트카운티의 상급심 법원 판사는 "한국인의 문화를 이어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우리 서로 돕고, 도와주겠다.
"Your Success is My Success, My Success is Our Success'"라 축하 인사를 전했다.
▲ 오토하프 연주 : 희망의 속삭임 & 고향의 봄
이어진 2부 문화행사로는 세종한국학교 재학생의 멋진 한복쇼와 △ AAHSSA(Asian American High School Student Alliance)의 태권도 시범 △ 차예린 학생의 심향무와 아리랑&홀로아리랑 가야금연주 △ 레이첼 구와 Hannah Joy Shaw 학생의 장구춤과 부채춤 △ 갓스 이미지의 K-POP 댄스(He Reigns He Reigns, Revolution) △ KAAG(한미오토하프협회)의 오토하프 연주(희망의 속삭임, 고향의 봄)가 이어지며 매 공연마다 환호와 박수 갈채로 성황리에 진행됐다.
200여 명이 참석한 이날 문화행사가 진행된 현장에서는 공연을 비롯하여 한국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탈 그리기, 팽이치기, 딱지치기, 구슬치기,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부스가 열렸다.
세종한국학교는 지난 1992년 헤이워드한국학교로 개교하여 1998년 세종한국학교로 개명 후 30년 동안 이스트베이 지역에서 "열심히, 바르게, 빛나게"라는 교훈으로 자라나는 한인 새싹들의 한국인으로의 정체성과 한국문화 교육에 힘쓰고 있다.
세종한국학교의 이사진은 김경환 이사장, 김영대 총무이사(서기), 강승태, 김지미, 박미정, 원필립, 유경주, 윤루시아 이사로 구성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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