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크리스천컨선 보고서 발표
김정은(사진) 북한 국무위원장이 올해 세계 최악의 기독교 박해자로 지목됐다.
미국 기독교 박해 감시단체인 국제크리스천컨선(ICC)은 지난 16일 '2021 올해의 박해자' 보고서를 발표하고 이같이 밝혔다.
ICC는 보고서에서 "김정은 왕조는 정치적 위협으로 간주하는 수백만명의 개인을 고문하고 살해했다"며 "하지만 기독교인을 박해의 표적으로 삼은 사실은 상대적으로 덜 알려져 있다"고 선정 이유를 설명했다.
김 위원장 다음으로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에브라힘 라이시 이란 대통령 등이 선정됐다.
제프 킹 ICC 대표는 미국의소리(VOA)와의 인터뷰에서 "기독교 희생자 수, 박해 기간, 박해 유형 등을 살펴봤을 때 다른 박해자들은 김 위원장에 비하면 미약(pale)할 정도"라고 말했다.
보고서는 "김정은 정권은 가족 구성원 중 한 명이라도 기독교인으로 밝혀진다면 삼대에 걸쳐 무기징역의 굴레를 씌우고, 신앙을 이야기하고 성경을 소지하는 것만으로도 처형의 근거로 삼는다"며 "북한 정부는 가용한 모든 수단을 이용해 신앙인을 박해한다"고 전했다.
이어 "북한은 주민들이 국가와 수령에게만 전적으로 충성하며 다른 대상에 대한 충성은 엄격히 금지하는 체제를 만들었다"고 지적했다.
ICC는 최악의 기독교 박해국으로 나이지리아를, 박해 단체로는 탈레반을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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