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안보리, 여의도순복음교회 '대북 지원사업 제재 면제 신청' 승인
▲북한에 건립 중인 평양심장전문병원 조감도
여의도순복음교회(이영훈 목사)가 유엔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에 신청한 대북지원 사업에 대한 제재 면제 신청이 최근 승인됐다.
이에 따라 교회가 북한 평양에 건축을 시도했다가 중단된 평양심장전문병원(조용기심장전문병원) 건립이 조만간 재개될 것으로 보인다.
6일 안보리에 따르면 산하 대북제재위원회는 지난달 28일(현지시간) 서한에서 여의도순복음재단(YGMF)의 평양심장전문병원 건립을 위한 대북 인도적 지원 제재 면제 신청 건을 승인했다.
위원회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제재 면제 기간을 늘려 달라는 YGMF의 요청을 받아들여 내년 10월 28일까지 물품 반입을 허용했다.
이로써 병원 건립에 사용할 건축 자재를 비롯해 CT 스캐너, MRI 같은 의료장비 등 모두 1254개 물품을 북한에 반입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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