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S 10대 사장으로 선출된 김진오 신임사장(사진)이 취임했다.
CBS는 서울 목동 KT체임버홀에서 교계 지도자들과 CBS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사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9대 한용길 사장에 이어 10대 사장에 취임한 김진오 신임사장은 "CBS가 하나님을 의지하는 섬김과 사랑이 있는 소명 공동체로 성장하고, 진실과 정의, 공의로 바로 세워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진오 CBS 신임사장은 "우리 모두 일어나 공의와 사랑을 가슴에 다짐하고 걸어가야 합니다"라고 말했다.
김진오 신임사장은 또, CBS 모든 구성원들이 하나님 앞에 겸손한 마음으로 시대적 소명을 잘 감당해야 한다면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을 펼쳐나가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김진오 CBS 신임사장은 "CBS는 앞으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이면 어떤 일이든지 주저없이 할 겁니다. 따라서 하나님이 기뻐하느냐 기뻐하지 않느냐에 따라서 CBS의 할 일과 하지 않을 일을
판단할 것을 바로 자리에서 저는 말씀드립니다"라고 전했다.
신임 사장 이취임예식에는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회장인 이경호 대한성공회 주교를 비롯해 기독교대한감리회 이철 감독회장과 예장백석총회 장종현 총회장 등 교계와 각계 인사들이 참석해 새 사장의 앞으로의 행보를 기대하며 축하했다.
김진오 신임사장은 1988년 CBS 보도국 기자로 입사해 사회부장과 워싱턴 특파원, 정치부장을 거쳐 보도국장과 CBS광주방송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김진오 신임사장의 임기는 2025년 5월까지 4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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