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리콘밸리 한인단체들, 지역 주민들과 함께 아시안 증오범죄 반대시위 벌여
통일성과 다양성 바탕으로 안전하고 단결 단합될 때 아메리칸드림 이뤄
아시안 증오 범죄 반대시위에서는 Franklin Square에 150여명이 참가했다.
박승남 실리콘밸리 한인회장
케빈박 시의원
실리콘 밸리 한인회와 노인회 및 체육회등은 지난 1일 토요일 정오 지역 주민들과 함께 아시안 증오 범죄 반대 시위(Stop Asian Hate March)에 참가해 미국 시민들의 다양성과 통일성을 강조했다.
이날 아시안 증오 범죄 반대시위에서는 Franklin Square에 150여명이 참가해 산타클라라 시청 앞 Civic Center 공원까지 구호를 외치며 행진했다.
이 시위에는 지역 정치인과 산타클라라와 산호세 시 관계자들 그리고 각계 각층의 여러 커뮤니티 리더들이 연시로 나서 단합과 단결을 통한 아메리칸 드림을 역설했다.
한인 연설자로는 박승남 실리콘밸리 한인회장, 케빈박 시의원, 로사김 교육위원, 캔김 상공회의소 회장이 의미있는 연설로 박수갈채를 받았다.
특히, 오전 8시부터 수고하고 행사를 주관한 케빈박 시의원 차례때에는 환호가 터져나왔다.
'증오는 바이러스, 사랑은 백신'이라는 구호를 서두로 "We believe that we contribute to create an unique environment with unity and diversity. Our American Dream will come true when we are safe and unified: 우리는 통일성과 다양성을 바탕으로한 특별하고 멋진 사회환경을 만드는 데 기여한다고 믿습니다. 아메리칸 드림은 우리가 안전하고 단결, 단합될 때 이루어질 것입니다." 라고 연설을 마친 박승남 회장의 연설도 큰 박수를 받았다.
한편, SV한인회는 10월에 K-Global 페스티벌을 계획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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