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괄적인 동성애 인권법안"으로 불리는 평등법 저지운동본부
미국내 한인사회 교회를 중심으로 평등법의 실체 파헤치기로
미국연방하원은 지난 2월 25일 평등법을 통과시켰다.
복음주의적인 전문가들은 '미국 역사상 최악의 법'으로 규정하는 평등법이 상원의 의결을 기다리는 가운데 미국 주류 사회한인 교회를 중심으로 '평등법저지운동'이 활발하게 전개 되고 있어 언론의 주목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남가주 목회자들은 힘을 모아 '남가주 평등법 저지 운동본부(대표회장 한기홍 목사)'를 발족하여 3월 16일(화) 오전 10:30에 기자회견을 갖고 평등법의 실체를 밝혔다.
평등법 저지운동본부는 기자회견을 통해 향후 계획을 발표했다.
이들이 밝힌 향후계획은 언론 홍보, 교회별 서명운동, 상원의원에게 반대의사 편지 보내기, 전문가 초청 설명회, 평등법 알리는 전단지 배포, 평등법 저지 운동의 전국적 확산 등이다.
악법인 평등법을 막아야 한다는 뜨거운 열기 속에 마련된 기자회견은 언론사들의 뜨거운 관심과 참여 가운데 진행되었다.
기자회견은 남가주를 대표하는 교계지도자들이 평등법의 해악과 저지운동의 의미를 한기홍 목사(대표회장, 은혜 한인 교회), 송정명 목사(전 미기총 회장, 현 미주 성시화 운동본부 공동대표회장), 민승기목사(미기총 회장), 강순영 목사(JAMA 명예 대표) 등이 순서를 맡아 평등법의 해악과 위험성을 설명했고, 성도들과 함께 한인 마트에 나가 야외 캠페인을 벌인 주님섬기는 교회 박성규 목사의 사례 발표도 있었다.
한편, 평등법저지 운동본부가 준비한 평등법 설명회가 뜨거운 열기 속에 진행되었다.
세미나는 3월 25일(LA지역, 주님의 영광교회/신승훈 목사), 3월 26일(오렌지카운티 지역, 은혜 한인 교회/한기홍 목사) 양일간 전국 순회강사이자 TV Next(tvnext.org) 김태오 목사와 김사라 사모 부부를 초청해서 세미나를 가진 것이다.
김태오 목사 부부는 법조항을 중심으로 평등법의 실체를 낱낱이 파헤쳐서 알기 쉽게 설명해서 모든 참석자들의 큰 공감을 얻었다. <본보 Page A7 참조>
'남가주 평등법 저지운동 본부'는 남가주에서 일어나고 있는 저지 운동의 불길을 미국 전역으로 확산되기를 도모하고 있다.
이미 각 지역의 한인 교협 회장단과 목사회 회장들과 소통하면서 평등법 저지 운동의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고, 3월 30일 각 지역에서 청교도 400주년 신앙회복운동 부흥회 강사단과 줌 회의(Zoom Conference)를 갖고 평등법 저지 운동의 전국적 확산 방안을 토의하였다.
이런 과정을 통해 전국 규모의 평등법 저지 운동 본부를 결성해서 효과적인 저지 운동을 전개하고 타 민족과의 연대 방안도 모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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