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분적으로 대면예배가 허용된 교회들은 거리두기 등을 철저히 지키며 예배에 임했다. 사진은 여의도 순복음교회의 예배모습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가 일부 완화되면서 24일 주일부터 수도권은 좌석 수의 10%, 비수도권은 20% 이내에서 대면 예배가 가능해졌다.
"코로나19" 3차 대유행으로 금지됐던 대면예배가 한 달여 만에 재개되면서 전국 대다수 교회들은 차분한 가운데 제한된 범위 안에서 주일예배를 진행했다.
좌석 수의 일부만 개방된 예배이기에 대다수 교인들은 각자의 자리에서 온라인으로 예배에 참여했다.
각 교회들은 출입구에 안내 요원을 배치해 방역수칙에 따라 입장한 교인들이 정해진 자리에 앉아 예배드릴 수 있도록 도왔다.
예배당 의자에는 스티커 등을 부착해 교인들이 거리를 두고 앉을 수 있도록 했다.
본당 예배 가능 인원이 채워지면 다른 공간에서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예배에 동참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한 달여 만에 교인들의 얼굴을 마주한 목회자들은 부분적으로나마 대면예배가 가능해진 것에 감사하며 코로나19이 하루속히 종식되기를 기원했다.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목사는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이 완화돼 좌석수의 10% 인원이 앉아서 예배를 드릴 수 있게 된 것이 감사하다"면서 "빨리 백신과 치료제가 보급돼 코로나19이 종식되고 모든 것이 정상적으로 회복되길 간절히 기도하고 소원한다"고 말했다.
이 목사는 "그리스도인들은 코로나19으로 고통을 겪는 모든 이들과 방역을 위해 수고하는 이들을 위해 기도해야 한다"면서 "하나님께서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고 응답하셔서 조속한 시일 내에 코로나가 종식되어 모든 것이 정상으로 돌아갈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예배당을 찾은 교인들은 사랑의 헌혈운동에 동참하기도 했다.
분당 만나교회는 24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사전 신청한 교인들을 대상으로 헌혈을 실시했다.
지구촌교회와 주안장로교회 등 주요 교회들은 지난 성탄절을 시작으로 오는 4월 4일 부활절 까지 '대한민국 피로회복 헌혈' 이란 슬로건으로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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