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 김, 미셀박 스틸 연방하원의원, 데이브 민, 최석호 가주의원 등 6명 참가
▲ 예배에 참석중인 미셀박 스틸(오른쪽부터), 영김 연방하원의원
지난 11월 3일 선거를 통해 연방의회를 비롯 지방의회 진출에 성공한 '남가주 한인정치인 당선축하감사예배'가 은혜한인교회(한기홍 목사)에서 열렸다.
이날 축하예배엔 영 김(39지구 연방하원의원), 미셀박 스틸(48지구 연방하원의원)등 2명의 연방하원의원, 데이브 민(37지구 가주상원), 최석호(68지구 가주하원)등 2명의 가주 하원의원, 그리고 태미 김(얼바인 시), 프레드 정(플러턴시) 등 6명의 한인 당선인들이 참석했다.
지난 11월 28일(토) 오전 11시 은혜한인교회 정원에서 열린 이날 예배에서 영 김 의원은 "하나님께 영광과 찬양을 올려 드린다. 이번 승리는 나 개인의 승리가 아닌 한인커뮤니티 믿음의 사람들의 승리"라고 말했다.
김 의원은 "지나온 과정들을 되돌아보면 하나님께서 단련해 주심의 시간이었다. 선거후 개표상황을 보면서 2018년의 기억이 떠올라 마음이 아팠다. 기도의 용사들에게 기도요청을 했다. 최종 선거결과가 발표되었을 때 한인커뮤니티에 보답할 수 있겠구나, 미국을 위해 의원으로서 역할을 할 수 있겠구나 생각하면서 이 자리까지 인도해주신 하나님께 감사기도를 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미셸 박 스틸 의원은 "선거일에 후회할 수 없게 해달라고 기도했다. 선거개표 첫 번 째 보고는 29,000표 뒤지고 있었다. 선거에 패 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마음은 평온했다"고 말하고 "하지만 그 다음 개표상황에서 계속 득표수가 올라가게 되었고 선거에서 승리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날 민승기 목사(미기총 대표회장) 사회로 열린 감사예배에서는 박상목 목사(OC교협회장)가 대표기도, 한기홍 목사가 '하나님을 자기 하나님으로 삼은 지도자가 되자(시33:13)'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또 박경재 LA총영사, 권석대 OC한인회장의 축사 후에 송정명 목사(미주성시화운동본부 대표회장)의 축도로 감사예배가 폐회되었다.
<크리스찬 위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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