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 유권자들의 신중한 선택 호소
▲ 기독교유권자연매 기독교유권자들이 선택해서는 안되는 낙선 후보자 발표 기자회견.
기독교사회책임, 선민네트워크 등 10여개 교계와 시민단체, 목회자로 구성된 ‘기독유권자연맹’은 총선을 일주일 앞둔 5일 낙선운동 대상자 명단을 발표했다.
기독유권자연맹은 이날 서울 태평로1가 뉴국제호텔 17층 두메라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최종적으로 출마한 후보자 가운데 기독유권자연맹 산하 기구들이 각각 낙선운동 대상자를 선정했다”며 “이들은 모두 10명으로 이명박 정부와 18대 국회에서 폭력을 행사 했거나, 한국교회가 강력하게 요구했던 북한인권법과 사학진흥법 제정 반대, 혹은 잘못된 학생인권조례 제정에 동조한 인사라는 점에서 국민의 대표가 될 자격이 없다”고 밝혔다.
연맹이 ‘반드시 낙선시켜야한다’고 뜻을 모은 낙선운동 대상자 명단에는 민주통합당 소속 문학진(경기 하남시)·박지원(전남 목포시)·우윤근(전남 광양구례)·정동영(서울 강남을)·안민석(경기 오산시)·최재성(경기 남양주시 갑)·김용민(서울 노원갑), 새누리당 소속 한선교(경기 용인 병), 통합진보당 소속 강기갑(경남 사천시남해군하동군)·김선동(전남 순천시곡성군)후보가 이름을 올렸다.
연맹은 산하 기구와 교회별로 낙선운동 대상자로 선정된 후보 지역구에서 기자회견·1인 시위·성명 발표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낙선운동 대상자 명단 및 정보를 전국교회 전달 등을 통해 유권자들에게 적극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연맹은 이날 성명을 내 “함량 미달과 반기독교적인 후보에게 표를 주어서는 안된다”며 “이번 총선을 통해 국민에게 평안과 기쁨을 주는 정치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기독교 유권자들의 신중한 선택을 호소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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