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비전부흥사협의회가 주최하고 국민조찬기도회(회장 고충진 목사)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서 참석자들은 “중국이 탈북난민을 강제북송 하는 것은 인권유린이자 귀한 생명을 구덩이에 떨어뜨리는 행위”라고 규탄하고 서울시 학생인권조례안 폐지를 주장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아울러 “한국교회가 민족복음화와 세계선교를 앞당기기 위하여 부흥선교운동의 확대, 사랑실천운동강화, 국민일보 확장을 통한 문서선교에 앞장서자”고 강조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여야 정치인들은 국가의 정체성을 든든히 세우고 도덕적 갱신을 추구함으로 국민의 신뢰를 얻어야 한다”며 “특히 한국사회가 당면한 경제적 어려움과 일자리 문제를 해결하는데 앞장서 줄 것”을 촉구했다.
이날 설교를 맡은 고충진 목사는 ‘시스고개의 승리’란 제목의 설교를 통해 “총선을 앞두고 사회가 어지러운 이 때 기독교인은 나라를 위해 뜨겁게 기도해야 한다”며 “특히 한국교회부흥과 성장, 평화통일, 북한인권과 탈북자를 위해 한마음으로 기도하자”고 설교했다.
한편 국민조찬기도회는 또 4월에는 미국 LA 및 하와이 대성회, 5월에는 베니힌 한국대성회를 각각 개최한다. 6월25일에는 세계복음화부흥사연수원을 개원한다.
<크리스천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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