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바다 크로마하프찬양단이 21일 산호세 임마누엘 장로교회에서 열린 3회 찬양제에서 '고향의 노래’를 연주하고 있다.
제3회 에바다 크로마하프찬양제가 21일 산호세 임마누엘 장로교회에서 열려 크로마하프의 아름다운 연주와 노래로 여호와를 찬양했다.
"여호와를 찬양하라. 수금으로 찬양하라 !"
이날 크로마하프 찬양제는 ’찬양하라 내영혼아’로 막이 올라 ’오 신실하신주’ ’나의 힘이 되신 여호와’등 아름다운 크로마하프연주와 노래로 주님을 찬양했다.
북가주지역 27개 교회를 섬기는 70여명으로 구성된 에바다크로마 찬양단은 이어 ’에바다’ ’오직 주의 사랑에 매여’ ’십자가 군병’등 힘이 넘친 찬양으로 주님이 은혜를 부어줄것을 간구했다.
이우정 지휘와 조광자 지부장 연출, 김진수 단장 진행으로 열린 찬양제는 ‘부흥(이땅의 황무함을 보소서)과 ’나를 사용하소서’ ‘예수님이 좋은걸’연주후 ’할렐루야’로 막을 내렸다. 이날 400여명의 참석자들은 크로마하프의 한곡연주가 끝날때마다 뜨거운 박수로 화답했다.
또 찬양제에는 베이지역 만남중창단이 특별출연하여 ’복있는 사람은’ ’이 세상에 근심된 일이 많고’등 두곡을 선보였다.
그리고 어린이와 청소년들로 구성된 갓스 이미지의 역동적인 율동과 찬양에 참석자들은 열띤 박수로 격려했다.
에바다크로마하프찬양단 조광자 SF지부장은 “연약하고 부족하지만 찬양단이 창조주 되신 주님의 이름을 높이 찬양하기 위하여 이곳에 모였다”면서 “찬양제를 통해 영육간에 치유의 역사가 일어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인사를 했다.
크로마하프 이재석 지도 목사는 “여호와를 수금으로 찬양하라’(시150)는 것은 하나님의 명령”이며 “가사와 선율에 실린 하나님을 향한 정성과 사랑의 감정은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선물’이라면서 연주를 축하했다.
또 한국 성음크로마하프(사) 강귀순 협회장과 손원배 목사, 위성교 목사,김형길 목사,이진수 목사,이도승목사도 축하의 메시지를 보냈다.
찬양제를 주최한 에바다크로마하프찬양단은 지난 2015년 창단되어 정기연주회와 아울러 뉴욕카네기 홀에서도 연주회를 가졌었다.
또 양로원과 병원을 방문하여 어려운 이웃을 섬기며 멕시코, 도미니카등 해외선교사역도 펼치고 있다.
<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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