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여의도순복음교회가 개최한 ‘이스라엘과 한반도 평화를 위한 특별기도회’.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목사의 소개를 받은 리블린 대통령(사진)이 예배당에 들어서자 성도들은 일제히 일어나 박수를 보냈다.
성도들을 향해 손을 흔들며 화답한 리블린 대통령은 단상에 오르기 전 잠시 기도를 드렸다.
유대교 신앙을 가진 이스라엘 대통령이 국내 개신교회를 방문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리블린 대통령은 “예루살렘의 평화를 위해 함께 기도해준 것에 감사를 전한다며 하나님께서 은혜와 평안을 주시길 축복한다고 말했다.
특히, 이스라엘과 대한민국의 사이가 가까워지도록 돕는 가교 역할을 하겠다고 덧붙였다.
레우벤 리블린 이스라엘 대통령은 "친애하는 친구 여러분, 이스라엘과 한국, 그리고 유대인과 한국인 간에 더 많은 가교를 놓기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을 기대합니다."라고 말했다.
이영훈 목사는 환영인사에서 “신앙은 이스라엘의 위대한 영적유산”으로 "71년 전 이스라엘의 독립은 하나님의 주권적 역사"였다고 말했다.
이 목사는 “예루살렘의 평화를 위해 기도할 때 전 세계 유일한 분단국가인 한국의 통일과 평화를 위해 함께 기도해주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국교계기사보기
693 | 신학대 취업률 17% | 2010.10.14 |
692 | 신천지 집단 시위 | 2010.10.14 |
691 | '지도자들부터 명예욕과 자리 욕심 버려야' | 2011.05.11 |
690 | 소망교회 김지철 목사 "횡령은 있을 수 없는 일" | 2012.08.21 |
689 | "어둠 속 등대 같은 역할에 감사" - 박근혜 당선인, 나라사랑 2013년 신년 특별 기도회 | 2013.02.06 |
688 | 분단 극복과 국가 번영 위해 기도 | 2013.03.13 |
687 | 장신대 총장에 임성빈 교수 | 2016.06.29 |
686 | 목회자를 건강하게 세우는 것이 한국교회 섬기는 일 - "교회에 문제가 있다면 그것은 결국 목회자의 문제" | 2018.10.17 |
685 | 대형교회 3곳, '건강한 리더십 교체' | 2018.10.24 |
684 | 뜨거운 크리스마스, DMZ를 녹이다 - 비무장지대 유일한 교회, 판문점교회의 특별한 성탄예배 | 2018.12.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