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 한주량 목사 시집'북평원의 꿈' 책자 표지
조국을 지키는 군인과 목회자로 삶을 살다간 고 한주량 목사가 시집 ‘북평원(北平原)의 꿈’을 출간했다.
이번에 시집을 낸 한주량 목사는 육군사관학교를 졸업후 공병 소위로 임관되어 1사단 공병 소대장,대대장등을 역임했다.
미국에와서는 목사 안수를 받은후 버클리신학대학교를 설립후 학장으로 신학교육에 힘쓰다가 지난 2010년 6월 소천했다.
고 한주량 목사는 군에 복무하면서 20여년전에 이미 시집을 낸바 있으며 이번 시집은 재출간 한것이다.
서울의 문예 운동사가 발행한 이번 시집은 군 생활때 주로 썼던 시를 중심으로 ‘사랑의 질문’ ‘고인돌을 위하여’ ‘알수 없어요’등 3부로 구성되어 있다.
한 목사의 미망인 한휘진 사모는 “남편이 최전방에 근무할때의 형편은 말할수 없이 열악했으며 사람의 흔적이 없는 산골이라 그때 체험한 것을 시로 표현했다”고 밝혔다.
또 한 목사는 고등학교때부터 시 공모에 당선되는등 문학에 관심이 많았으며 육사에 다닐때 고된 훈련중에도 ‘행군’ ‘소나무 밑에서’등 작품을 썼다고 전했다.
또 ‘군사분계선’ ‘비무장 지대’등은 남북 분단의 상징인 군사분계선 일대를 소재로 쓴것으로 그 당시의 형편을 알 수 있는 자료가 될것임을 밝혔다.
시집 앞부문에는 성기조 시인(한국교원대 명예 교수)의 서문, 소설가 신예선 선생이 ‘출간의 에피소드’,본보의 강승태 사장이 ‘시집 재출간의 의미’를 적고있다.
책의 뒷부분에는 김종회 교수(경희대. 한국문학 평론가협회 회장)의 고 한주량 시집의 해설이 실려있다.
김종회 교수는 “시집의 표제로 내세운 북평원은 정확한 정보는 없지만 중국 동북 삼성의 넓은 벌판까지 거슬러 올라갈수도 있을 것”이라면서 “이 시집은 그 먼땅을 그리는 간원”이라고 적고있다.
또 시집에눈 아들 한홍기 장로(버클리 신학대학교 이사장)와 한휘진 사모.
손녀 에스터 한의 감사의 말씀도 실려있다. 서울의 문예운동사 간행.173면
한편 고 한주량 목사의 ‘북평원의 꿈” 시집 출핀기념회를 7월중 개최할 예정으로 준비중에 있다.
베이지역교계기사보기
3638 | '국가를 위한 기도의 날' 연합기도회 - JAMA 김춘근 장로 "미국은 우리나라, 하나님 나라로 재건하자" | 2014.05.14 |
3637 | 청년이여, 회개하고 하나님을 만나라 - 다니엘 뉴먼 목사 초청 제30회 HYM 청년연합집회 성료 | 2014.05.14 |
3636 | 미주성결교회 총회장 김병곤 목사 선출 | 2014.05.07 |
3635 | 월드미션대학교 개교 기념 '열린음악회' | 2014.05.07 |
3634 | 조세근 공인회계사 - 편리한 위치로 이전하였습니다! | 2014.03.26 |
3633 | 북녘에 비료 100만 포대를 - 민화협, 해외협의회와 함께 범국민운동 | 2014.03.19 |
3632 | [북가주 넘버원 임플란트 교정 전문] 아이스마일 | 2014.03.12 |
3631 | 춘계 부흥회 - 프리몬트제일교회 | 2014.03.05 |
3630 | 새샘크리스천 장로장립식 | 2014.02.18 |
3629 | 에스라 성서 연구원 - 뉴라이프 교회 2층 2/11(화) 2/18(화) | 2014.02.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