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인권 한국교회연합를 비롯해 교계 탈북자 사역 단체들이 1일 오후 서울 중국대사관을 비롯해 부산, 광주 중국 영사관 앞에서 탈북자 북송 중단을 촉구하는 동시다발성 집회를 열었다.
탈북자 사역단체들은 박근혜 대통령이 중국 국빈방문시 시진핑 주석에게 탈북자 북송 중단 문제를 제기했을때 시진핑 주석이 한국 정부의 바람을 잘 알고 있다고 밝힌 것처럼, 탈북자 강제북송은 반드시 중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중국 대사관과 영사관 앞에서 갖는 동시다발성 집회는 3개월마다 열리고 있으며, 북한인권한국교회연합과 탈북자구출네트워크, 에스더기도운동이 공동으로 주관하고 있다.
<크리스찬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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