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10년 동안 교회를 통한 단체헌혈에 모두 62만 5천여명의 신자들이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기독교지도자협의회 산하 사랑헌혈운동본부에 따르면, 한국교회는 지난 1992년 523개 교회, 3만 2천여명이 헌혈에 참여한 것을 시작으로 2012년 말까지 모두 62만 5천여명이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
그러나 교회를 통한 이 같은 단체헌혈은 개인헌혈에 비해 2배 가까이 줄어든 것으로, 당국의 정책이 단체헌혈에서 개인 헌혈로 전환됐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단체헌혈 비율 감소 속에서도 교회를 통한 단체헌혈은 이웃종교와 비교할 때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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