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의 시작에 앞서 찬양하는 학술대회 참가자들. 앞줄 왼쪽에서 두번째는 김재열 선교사.
북한교회 재건을 위한 학술대회 및 기도회가 1일부터 3일 정오까지 상항중앙장로교회에서 개최되었다.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KAPC) 교육부가 주관하고 KAPC 북가주 노회(노회장: 배인찬 목사)가 주최한 미서부지역의 학술대회 및 기도회는 1일 저녁과 2일 저녁 등 2차례의 저녁집회와 6차례의 강의, 2차례의 기도회 그리고 마지막날 좌담회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2일 "나의 북한선교 이야기" 를 주제로 강의에 나선 김재열 선교사는 "북한땅에도 주님의 십자가를 높이 달때를 기다리자" 고 기도한뒤 한마디로 북한선교는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김재열 선교사는 1998년 총회파송선교사로 북한에 들어가 병원 3곳, 유치원 1곳, 국수공장을 설립해 운영하다가 2007년 북한국가보위부에 체포되어 85일 감금되었다가 풀려난 후 지금은 탈북신학생 장학재단을 설립해 북한선교를 계속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김재열 선교사는 한국에는 현재 36,000여명의 탈북자들이 있는데 그들이 북한의 실상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으며 탈북자들 가운데 신학을 공부하는 신학생들은 앞으로 북한에 복음전파를 위해 귀하게 쓰일 사람들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교회, 단체, 개인, 모두가 북한선교는 가능하다고 굳게 믿고 복음을 전할 생각에 몰두해 우리들 개인 자신이 걸어다니는 교회 (Portable Church) 가 되야 한다고 역설했다.
김 선교사는 이어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복음전하는 일에 전념하라고 교회를 세우셨는데 과연 우리는 이에 대해 얼마나 노력했는가를 반성해봐야 한다고 말했다.
북한교회 재건을 위한 학술대회 및 기도회는 첫날(1일) 저녁은 북한지하교회 순교사 (이반석 목사) 에 대해, 둘째날(2일) 저녁은 평양에서 불러내신 하나님(김요한 선교사)에 대한 설교가 이어졌고 강의는 나의 북한선교이야기(1)(2)(김재열 선교사), 북한 지하교회개척(이반석 목사), 북한교회 재건전략(이반석 목사), 북한사회 재건전략(김요한 목사), 한국교회의 북한선교 현황(임현석 목사) 등 모두 6차례가 진행됐다.
<임승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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