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장로회 고신총회가 올해부터 새 주기도문과 사도신경을 사용한다.
지난해 정기총회에서 새 주기도문과 사도신경 사용을 결의한 바 있는 예장 고신총회는 최근 임원회를 열고 사용 시기를 올해부터 적용하기로 결정했다.
장로교단 가운데 새 주기도문과 사도신경을 예배에서 사용하는 교단은 예장 통합총회에 이어 고신총회가 두번째로, 보수적 교단인 고신총회의 결정은 다른 교단들에게도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예장 고신측 정근두 총회장은 “새 주기도문과 사도신경이 원어의 본래 의미를 더 잘 살렸다는 신학교 교수들의 평가를 받아들여 이를 사용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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