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3월 첫째 주 금요일 오전 11시, 전 세계 기독 여성들이 동일한 예배문을 사용해 예배를 드리는 세계기도일예배.
1887년 미국 장로교인인 메리 제임스 부인이 당시 유럽과 아시아 등에서 건너온 이민자들을 위해 기도하면서 시작됐다.
올해로 132년째,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기도운동이자 여성 에큐메니칼 운동이다.
1927년부터 세계기도일이 정해지면서 예배문은 해마다 다른 나라에서 만들어진다.
예배문 작성국은 자국의 문화와 정치 경제적 상황, 특히 여성들의 현실 등을 예배문에 담아, 세계의 기독 여성들과 공유한다.
한국교회여성연합회 총무 신미숙 목사는 "예배를 드리면서 그 예배를 통해서 그 예배문을 통해서 그 나라의 형편과 그 나라의 상황을 알 수 있고 그 나라 여성들이 어떤 고민을 하고 어떤 어려움을 갖고 있는지 예배 속에 내포돼 있어서 세계 여성들과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유일한 예배가 세계기도일예배라고 생각을 한다" 라고 말했다.
우리나라에서는 1922년 선교사들을 통해 교회 여성들이 세계기도일예배를 드리기 시작했다.
엄혹했던 일제 말인 1941년에는 세계기도일예배를 드리던 수 백 명의 여성들이 일본경찰에 체포되기도 했다.
이른바 만국부인기도회 사건이다.
한국에서는 올해 3월 첫째 주 금요일이 100주년을 맞는 3.1절이어서 한 주 뒤인 8일 세계기도일 예배를 드린다.
베이지역교계기사보기
7098 | 아이스마일종합치과병원 - 모든치과 수술 스페셜리스트들을 한곳에서 !! | 2021.01.27 |
7097 | 산호세 생명의 강 교회/대학교 | 2021.01.13 |
7096 | CA 개혁신학교 2021 봄학기 학생소집 | 2020.12.30 |
7095 | 미국, 코로나 백신 접종 시작 | 2020.12.16 |
7094 | <2020 사랑의 휠체어-네팔을 마치고> 쉬지 말아야 할 것들 | 2020.12.16 |
7093 | 스피드 오일 - 엔진 오일 체인지를 10분만에 해드립니다 | 2020.12.16 |
7092 | 산호세 생명의 강 교회/대학교 | 2020.12.16 |
7091 | 기감 미주자치연회 감독 이취임식 | 2020.11.04 |
7090 | 미국에 울려퍼진 복음통일의 기도 - 원코리아크리스천재단, 온라인 릴레이 기도회 개최..한인 2세들 참여 | 2020.07.01 |
7089 | 조현포 새크라멘토 30대 한인회장에 | 2020.07.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