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에 조성되는 평화 분위기에도 불구하고 북한이 기독교를 박해하는 상황은 바뀌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
국가 권위주의와 강력한 민족주의, 과격 이슬람 세력의 확산도 기독교 박해의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
한국오픈도어선교회는 16일 서울 서초구 반포대로 사랑의교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19 세계 기독교 박해 보고서’를 발표했다.
기독교를 가장 박해하는 나라로는 북한이 꼽혔다.
북한은 18년째 박해국가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다니엘(가명) 선교사는 “한반도 평화 분위기에도 불구하고 종교, 특히 기독교에 대한 탄압은 더욱 심해지고 있다”면서 “장기간 한인 선교사들을 억류하고 있는 것도 박해의 증거”라고 밝혔다.
그는 “오픈도어선교회는 북한에 최대 40만명의 기독교인이 있는 것으로 추산하는데 이들에 대한 감시와 통제 수위가 높아지고 있다”고 했다.
이종만 선교회 사무총장은 “박해순위 27위인 중국이 ‘종교사무조례’를 시행 이후 지난해부터 기독교를 강력하게 압박하고 있는데 국가 권위주의의 전형적인 양태”라면서 “이 같은 현상은 베트남(20위)과 미얀마(18위)에서도 드러난다”고 주장했다.
민족주의의 대표적 사례로는 힌두교를 앞세운 인도(10위)를 들었다.
베이지역교계기사보기
9249 | 사진 뉴스 - 샘물침례교회 창립 감사예배 | 2014.09.17 |
9248 | 주순영 선교사 찬양 간증집회 - SF 예수인 교회 20일(월)부터 22일(수)까지 | 2014.10.14 |
9247 | 마라나타 비전교회 (구, 캐년크릭한인교회) 설립 8주년 기념 및 안수집사 임직예배 | 2014.12.03 |
9246 | [발행인 칼럼] 2014년 성탄절은? | 2014.12.03 |
9245 | 2015년 2월 북가주 연합 중보기도회 - 2월 2일 (월) 오후 7시 30분 | 2015.01.07 |
9244 | 크로마하프 나눔 설명회 | 2015.03.04 |
9243 | SF 장학재단 (구: 충우장학회) 7월중에 장학생 선발키로 | 2015.06.03 |
9242 | 美 장로교(PCUSA) 한인교회총회(NCKPC) 특별위원회 구성...동성애 이슈 대처법 달라져 | 2015.06.24 |
9241 | 이틀간 자녀교육 세미나 - 강사에 금정진 사모, 임마누엘장로교회에서 | 2015.10.28 |
9240 | 남가주 장로 성가단 선교기금 후원 음악회 - 3일 실리콘벨리에서 기자회견 개최 | 2016.02.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