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7일 SF 헙스트극장에서 열린 SF 매스터코랄의 6.25 참전용사 초청연주회에서 매스터코랄과 SF코리안심포니, 베이스바리톤 이석창(앞줄 왼쪽), 테너 케빈 지노(앞줄 가운데), 소프라노 임경소(앞줄 오른쪽)가 구노의 장엄미사를 연주하고 있다.
샌프란시스코 매스터코랄(단장 김억희)이 제29회 정기연주회를 통해 가을 밤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17일 오후 7시30분 SF 헙스크극장에서 6.25 참전용사 초청연주회라는 부제로 열린 공연에서 매스터코랄(지휘 김 현)은 성가곡과 한국 민요, 찬양 등 다양한 레퍼토리를 통해 수준 높은 연주를 선보였다.
김억희 단장은 인사말을 통해 “6.25 한국전쟁에 목숨을 걸고 참전해 대한민국을 수호한 참전 용사님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 그 희생에 감사하고자 이번 연주회를 준비했다”고 밝히며 “내년은 30주년 정기연주회로 더욱 성숙한 화음을 선보이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SF코리안심포니와 소프라노 임경소, 테너 케빈 지노, 베이스바리톤 이석창이 협연한 구노(C.Gounod)의 ‘장엄미사(Messe Solennelle de Saint Cecilia)’로 웅장한 스케일의 화음을 선사한 데 이어 ‘신고산 타령’, ‘울산 아가씨’ 등 우리 민요의 흥겨운 가락을 통해 비한인 관객들도 매료시켰다.
이날 특별출연한 앙상블 아리는 안토닌 드보르작의 피아노5중주 2번을 선보여 공연에 품격을 더했다.
공연 말미 합창단은 ‘주 너를 지키고 축복하시리’ ‘You Raise Me Up’ 등 찬양곡 연주로 헙스트 극장을 가득 채운 관객들에 큰 감동을 선사했다.
공연을 관람한 6.25참전유공자회 회원 김재영 씨(SF)는 “대단히 감동적인 연주에 초대해 주시어 감사하고, 속히 대한민국에 평화 통일이 찾아오기를 기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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