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일 실시된 미국 중간선거에서 캘리포니아주 제39선거구 연방 하원의원으로 당선이 확실시되는 영 김 공화당 후보(오른쪽)가 로스앤젤레스 롤런드하이츠 캠페인 사무실에서 아들 앨빈을 안으며 환하게 웃고 있다. 왼쪽은 남편 찰스. <AP 뉴시스>
지난 6일 열린 미 중간선거에서 공화당 소속으로 캘리포니아 제39선거구에 출마했던 영 김 후보(한국명 김영옥)가 당선됨으로 최초의 한인 여성 연방 하원의원이 탄생했다.
한인이 연방 하원의원에 당선된 것은 1998년 김창준 전 의원 이후 20년 만이고 한인 여성으로는 최초의 일이다.
금년 56세인 영 김 당선자는 인천에서 태어나 미국으로 이민 온 한인 1.5세로서 USC에서 경영학을 전공했다.
정치운동가로 활동하는 남편 찰스 김 씨의 권유로 정계에 입문한 그는 공화당 친한파 에드 로이스 의원의 보좌관으로 21년간 보좌하며 주로 아시아 정책을 담당해 왔다.
이런 경험을 발판으로 2014년엔 한인 여성으로는 최초로 캘리포니아 주 하원의원에 당선되기도 했다.
독실한 기독교 신자로서 주 하원의원으로 있을 때는 남가주 지역 한인목회자들을 주 청사로 초청하여 조찬기도회를 열기도 했고 이번 연방의원 선거 캠페인을 벌일 때도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하며 뜨겁게 기도하는 선거운동을 펼쳤다.
그의 당선을 위해 남가주 교계도 함께 기도하며 최초의 한인여성 연방 의원 탄생을 위해 성원을 아끼지 않았다.
영 김 당선자는 “적극 지지해 준 한인커뮤니티와 기도로 힘을 보태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한다”고 당선소감을 밝혔다.
<크리스찬 위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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