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일 밤 방영된 MBC 'PD수첩' 보도 이후 각종 언론과 SNS상에서 명성교회와 김삼환 목사가 연일 언급되는 등 반응이 뜨겁다.
명성교회 비자금 의혹을 다룬 MBC 보도 이후, 교계 안팎에서 반응이 뜨겁다.
주요 포털사이트에서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는가 하면, 방송 내용이 SNS를 통해 빠르게 확산되며 논란이 커지고 있다.
명성교회 편 시청률 6.5%
올해 두 번째 높은 시청률
명성교회 세습 논란과 비자금 조성 의혹을 제기한 MBC 'PD수첩'이 9일 방송되면서 시청자들이 충격에 빠졌다.
이날 PD수첩은 최고 시청률 7.6%를 기록하는 등 큰 반향을 일으켰다.
방송 이후에 주요 포털사이트에선 '명성교회' 검색어가 내내 상위권에 머무르며 명성교회 세습에 대한 관심이 뜨거움을 입증했다.
누리꾼들은 관련 기사들을 SNS에 인용하며 '저런 교회 다니는 교인들 이해가 안 간다' '세습 반대하면 모두 빨갱이라니 한심하다' '하나님을 바로 안다면 저러면 안되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연합뉴스>와 <동아일보>, <한국경제> 등 주요 언론들도 해당 방송을 주요기사로 보도하며 비중있게 다뤘다.
' PD수첩 ' 은 빙산의 일각?
"정말 충격적인 내용은 따로 있어"
명성교회 비자금 의혹의 실체를 접한 누리꾼들이 충격에 휩싸인 반면, 이와 관련해 꾸준히 문제 제기를 해온 사람들은 PD수첩 방송 내용이 기대에 못 미쳤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교회개혁평신도행동연대 정상규 실행위원은 10일 "제가 알고 있는 내용들의 절반도 채 방송되지 않은 것 같다"며 "정말 교회가 맞나 싶을만큼 명성교회가 조직적이고 또 폭력적으로 교인들을 압박하고 세습과 비자금을 정당화시키고 있다는 증거가 있다"고 말했다.
'PD수첩' 서정문 PD는 10일 한 라디오 인터뷰에서 방송에 미처 나가지 못한 더 충격적인 제보가 상당하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서 PD는 "돈에 대해 더 충격적인 이야기들이 많은데 검증 과정이 더 필요해서 방송에 나가지 못했다"며 "어제 방송을 보고 제보해주실 분들이 더 생기지 않을까 한다"며 후속 보도 가능성을 시사했다.
한편 지난 9월 제103회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총회에서 전원 교체된 15명의 재판국원들은 오는 15일 첫 재판국 회의를 연다.
또 명성교회가 소속된 서울동남노회도 10월 내 정기회를 열 것으로 알려지면서, 이번 방송이 명성교회 세습 판결과 서울동남노회 정상화 등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집중된다.
<데일리굿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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