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순복음실업인선교연합회가 경기도 파주 오산리 금식기도원에서 제9회 전국경찰복음화 금식대성회를 열었다.
15만 경찰들의 노고를 위로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순복음실업인선교연합회(이사장 이영훈 목사)는 23일부터 경기도 파주 오산리 금식기도원 대성전에서 경찰복음화 금식대성회를 열고, 민생치안에 힘쓰는 경찰들을 위한 특별기도에 들어갔다.
전국경찰복음화금식대성회에는 여의도순복음교회 경찰선교회 회원들과 경찰 관계자, 평신도 등 1만여 명이 참석해 경찰들의 노고를 위로했다.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목사는 개회예배에서 "하나님의 선한 청지기로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사회의 안녕과 질서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시는 경찰선교회 회원 분들의 노고에 늘 감사드리다"고 말했다.
참석자들은 기도회에서 경찰들이 정치적인 치우침 없이 민생안정과 치안유지라는 본연의 임무에 충실히 임해 우리 사회의 청지기로서 사명을 다해주기를 바랐다.
이어 경찰선교회 관계자들은 "지난 2005년 첫 경찰복음화대성회를 열 당시만해도 기독 경찰이 4천여 명에 불과했지만, 현재는 31,500여명까지 성장했다"며, 기독 경찰들이 하나님의 선한 청지기의 삶을 살도록 기도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명주 장로(순복음실업인선교연합회 경찰선교회장)는 “여러분들의 기도를 힘입어 경찰관들에게 복음을 전할 뿐아니라 시민들에게도 예수그리스도를 전하는 증인들이 됐다."며, "우리나라 경찰 30%이상이 크리스천으로서 주의 백성으로서의 사명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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