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때 그 사람'의 심수봉 집사 콘서트
▲ 심수봉 집사가 미주 간증 투어 첫째 날 은혜 한인교회에서 ‘그때 그 사람’을 부르고 있다.
심수봉 집사 미주 간증 투어가 은혜 한인교회(한기홍 목사) 2천800여명, 인랜드교회(최병수 목사) 1천500여명, 베델한인교회(손인식 목사) 2천여명 등 연인원 6천500여 명이 참석하는 대성황을 이루며 막을 내렸다.
지난 달 28일(목) 오후 7시30분 은혜한인교회 비전관 1층과 2층 전 좌석을 메우고 현관 로비에서 까지 스크린을 통해 집회에 참석하는 등 성황을 이루가운데 열린 집회에서 심수봉 집사는 그의 대표곡이었던 ‘그때 그 사람’을 부르며 간증을 시작 했다.
심 집사는 “나는 하나님의 사랑을 깊이 있고 폭 넓게 깨닫고 느끼지 못할 형편과 처지에서 살면서 초기엔 불교신자로 살았다.
더욱 아버지의 사랑을 받아보지 못하고 성장했던 유년기에는 많은 공허함을 느끼며 살았다”고 말했다.
계속해서 그는 “나는 많은 상처를 받은 사람이었다. 무엇을 해도 공허감이나 상처가 해결 되지 않았다.
1985년부터 적극적으로 신앙생활을 하면서 살아계신 하나님을 만났다.
여러 고통을 거치면서 ‘고난은 하나님을 만나는 기회’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이제 하나님은 이웃을 위해 베풀고 나누며 주님의 사랑을 전하며 사는 인생으로 바꿔주셨다”고 말했다.
생명 다하는 그 날 까지 주님을 위해 살아가겠다고 말한 심 집사는 이날 ‘사랑 밖엔 난 몰라’, ‘숨 쉬는 순간 마다’, ‘백만 송이 장미’ 등을 불러 갈채를 받았다.
이번 심수봉 집사 찬양 간증 콘서트는 오렌지 카운티 기독교 전도회 연합회(회장 손찬우 집사) 주최로 열렸다.
<크리스천뉴스위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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