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윤수
오늘은 우리 OCYC의 맏형 심윤수 학생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윤수는 누나와 함께 벌써 OCYC 활동을 12년째 해오고 있습니다.
이제 올해 12학년으로 마지막 연주를 준비중입니다.
작년 가을 Praise team을 결성하며 노형건 단장님은 윤수를 리더로 세우셨습니다.
아마도 깊은 뜻이 있지 않았을까 그때는 몰랐지만 지금은 알것 같습니다.
윤수는 오래동안 활동했지만 앞에 나서는 것을 좋아하는 친구는 아니였습니다.
그런 윤수가 리더를 맡았는데...
지금까지 너무 은혜롭게 잘 이끌어 가고 있습니다.
본인이 직접 앞에서 리더를 하는것은 아니지만 그 주의 인도자를 정해주고 곡을 받아 PPT를 만들고 악보를 준비해 오고 팀원들에게 연락을 하는 등 그 모든 일들를 기꺼히 윤수가 맡아해주고 있습니다.
바로 윤수가 잘 할수 있는 윤수만의 리더쉽입니다.
누가 알아주던 몰라주던 묵묵히 맡은일을 빠짐없이 해주고 있습니다.
이번 뮤지컬에 윤수에게 작은 역할과 front dance 를 맡겼습니다.
아마도 최선을 다해 잘 감당할 것이라고 믿습니다.
그에게 최고의 연주가 될것이며, 윤수로 인해 멋진 연주가 될것입니다.
OCYC가 우리 모든 친구들에게 그런 곳이 되길 바랍니다.
자신의 능력과 끼를 발산하고, 또 그렇지 못한 성품을 가진 친구들일지라도 조금씩 조금씩 가슴을 펴고 소리를 높이는 곳이 되길 바랍니다.
그래서 그들에게 이곳이 행복한곳, 아름다운 곳이 되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OCYC 지휘자 이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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