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청파동 삼일교회 본당으로 쓰이는 B관(베다니관)의 야경.
“누가 전병욱 목사의 뒤를 이어 삼일교회를 이끌어 갈까?”
젊고 역동적인 교회로 소문난 서울 청파동 삼일교회의 새 담임목사 청빙 결과에 교계 안팎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르면 11월 중에 후임 목회자가 확정될 전망이다.
삼일교회는 지난해 12월 전 목사가 일신상의 이유로 사임한 이후 온 성도들이 참여해 후임 목회자 찾기에 나서고 있다.
교회는 지난 5월 직분자와 일반 성도로 구성된 15명 청빙위원회를 구성, 후임 목사 공개 초빙에 나섰다.
교회 청빙위원회 위원장 나원주 장로는 14일 “5월 한 달 동안 후임 목회자 청빙공고를 한 결과 모두 104명이 신청했다”면서 “지난 달 1차 검토를 통해 후보자를 20여명으로 압축했다”고 밝혔다.
나 장로는 “앞으로 10월까지 다방면의 검증을 통해 적임자를 뽑을 것”이라며 “공동의회에서 통과되면 11월 중에는 새 담임 목사를 모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청빙위원회는 40~50세 가운데 후임자를 뽑기로 하고 ‘충분한 사역 경험’ ‘복음적 설교 은사’ ‘규모 있는 교회 운영 능력’ ‘구체적인 목회 비전’ ‘청년 목회의 이해도 및 경험’ 등 5가지 기준을 제시했다.
한국교계기사보기
1553 | 중동선교사대회, 춘천한마음교회서 진행 | 2018.08.22 |
1552 | 기독교계 남북교류 창구 단일화 추진중 | 2018.08.01 |
1551 | 2020년 서울서 프랭클린 그레이엄 전도집회 열려 | 2018.06.06 |
1550 | 한끼 금식·미디어 절제 '사순절 고난 동참' 캠페인 - 금식한 쌀은 네팔 빈곤 가정에 전달, 물 아껴 쓰자는 '자발적 불편' 운동 | 2018.03.14 |
1549 | 해외 파송 선교사 58% "노후 대책 없다" - 38%는 국민연금 가입 안돼, 절반 "은퇴 후 한국서 살고 싶다" | 2018.02.07 |
1548 | 잡음 없는 청빙, 아름다운 이양 - 신촌성결교회 이정익 목사 후임에 박노훈 목사 청빙 | 2017.10.04 |
1547 | 바른미디어, 이단 사이비 포스터 5종 제작 | 2017.07.12 |
1546 | "불신자 구원 위해 기도해요" - 에스더기도운동 콘퍼런스 7월 4~8일 수원 흰돌산기도원서 | 2017.06.07 |
1545 | <교회 언론회 성명> "우리의 조국, 대한민국이 위험하다!" | 2017.02.15 |
1544 | 미스바대성회 2만여명 "동성애·이슬람 저지" - 연세중앙교회서 열려 | 2016.06.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