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크로스웨이교회 창립35주년 감사예배...이찬우 목사 부부(왼쪽)와 신영창 장로 부부(오른쪽)가 위임목사 선포와 장로장립 선포에 각각 오른손을 들고 서약하고 있다.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KAPC)소속 크로스웨이교회(담임: 이찬우 목사)가 창립 35주년을 맞아 이찬우 목사 위임과 신영창 장립집사 장로장립 감사예배를 29일(주일) 드렸다.
이날 오후 5시부터 배인찬 목사의 예배인도에 따라 이재석 목사(섬기는 교회)가 대표기도를 한 뒤 손원배 목사(임마누엘 장로교회)의 말씀선포가 있었다.
"아들이 있는 자에게는 생명이 있고 하나님의 아들이 없는 자에게는 생명이 없느니라"라는 요한일서 5장 12절 말씀을 본문으로 손원배 목사는 기독교는 종교가 아닌 생명이며 이 생명은 예수님 안에만 존재한다고 강조했다.
따라서 살아있는 교회는 예수님의 생명이 박동칠 수 밖에 없고 그 교회는 예수님을 맛보며 경험케 된다고 주장했다.
손목사는 이어 아무리 화려하고 위로가 있는 말씀과 또 큰 교회 건물과 수많은 성도들이 모인다고 해도 그곳에 예수 그리스도가 없다면 이는 모두 허상과 가짜에 불과하다고 강조했다.
손원배 목사는 또 예수님을 경험하게 되면 절대로 허상인 가짜로 기울어지거나 가지 않으며 이런때에 신앙생활의 즐거움을 맛볼 수 있게 된다고 밝혔다.
이찬우 목사의 위임목사 선포와 신영창 장로 장립 선포에 이어 권혁천 목사(상항중앙장로교회)가 축사에 나섰다.
권목사는 목사와 장로는 교회에 문제가 생기고 어려움이 있으면 가장 먼저 기도하고 엎드려야 한다며 이들은 또한 하나님께서 마음놓고 교회를 맡길 수 있는 믿을만한 사람들이어야 한다고 말했다.
따라서 하나님께서 믿어주실 자, 또 성도들이 믿어주는 목사와 장로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날 감사예배에는 글로리아 앙상블의 연주와 God's Image의 축하공연 그리고 신영창 장로 6형제 부부가 특송을 하는 순서를 가졌으며 이근신 목사 (상항제일장로교회 원로목사)의 축도로 막을 내렸다.
<임승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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