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가 다음 달 공표 예정인 ‘제3차 국가인권정책기본계획(NAP)’에 동성애자를 차별금지 대상에 포함시킨 것으로 확인됐다.
NAP는 범국가적 인권정책 종합계획으로, 이것을 토대로 법무부 교육부 국방부 보건복지부 경찰청 등이 법과 제도 관행 개선에 나서기 때문에 적잖은 파급력을 갖고 있다.
국민일보가 10일 입수한 ‘2017∼2021년 제3차 NAP 초안’과 ‘제3차 NAP 수립을 위한 종합토론회’ 자료에 따르면 법무부는 동성애자 다자성애자 수간자 등을 뜻하는 ‘성적소수자’와 여호와의증인이 다수를 차지하는 ‘입영 및 집총 거부자’를 차별금지, 인권보호 대상자에 집어넣었다.
실제로 법무부는 동성애자들의 인권을 보호·증진한다며 지난달 한국성적소수자문화인권센터, 띵동, 정의당 성소수자위원회 등 대표적인 동성애자 단체만 불러 간담회를 가졌다.
<국민일보 미션>
한국교계기사보기
453 | 남북교회 평양에서 공동기도회 - 한국기독교 교회협의회,북한조선그리스도연맹... 3년만에 평양봉수교회서 한반도 평화통일 기도회 | 2014.08.13 |
452 | 대한기독교여자절제회 세월호 성금 | 2014.08.06 |
451 | 여성 목회자·장로·권사 등 300여명 기도·갱신 통해 시대의 평형수 다짐 - 기독여성지도자나라사랑포럼 정동제일교회서 '제3회 포럼' | 2014.07.16 |
450 | 구원파, 전국 133곳에 지교회10만 성도는 부풀려진 것 | 2014.06.18 |
449 | 원로목사들 '회초리 기도회' 열고 회개 - 교계 지도자들과 원로목사들 세월호 참사 반성하며 통렬히 회개 | 2014.05.21 |
448 | PD수첩 왜곡·과장 법적 대응 교회 반론 거의 반영 안돼 - 사랑의 교회 | 2014.05.14 |
447 | "세월호 참사, 한국교회도 책임있습니다" | 2014.05.14 |
446 | 이단(옹호)언론들의 포교와 홍보 활동 월간 현대종교 4월호 '언론과 이단' | 2014.04.09 |
445 | 총신대 길자연 총장, 전격 사임 발표 -운영이사회에서 "교단의 안정과 화합을 위해 사퇴하겠다" 밝혀 | 2014.04.02 |
444 | '교회 밖 교회' 한국YMCA 100주년 - 새로운 100년을 향한 비전과 과제 선포 | 2014.04.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