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절과 사순절이 지나면서 미주지역 한인교회 주요교단들의 총회가 연이어 개최된다.
총회는 교단이나 단체가 직면하고 있는 크고 작은 현안과 도전 과제를 안고 한 곳에 모여 해결책 마련을 위해 머리를 맞대는 시간인 동시에 새 임원을 뽑는 자리이자 영적 쇄신과 부흥을 모색하는 자리이기도 하다.
한인연합감리교회(KUMC, 총회장 김광태 목사)는 ‘복음으로 희망을 여는 한인 연합감리교회’란 주제로 오는 4월9~12일 뉴저지 파라무스의 아콜라한인연합감리교회(담임목사 안명훈)에서 2018 한인총회를 개최한다.
이번 총회에서는 특히 동성 결혼 허용에 관한 미 연합감리교단(UMC)의 중대한 정책적 변화가 있을 수 있는 상황을 감안해 한인총회가 나가야 할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2년마다 총회를 여는 미국장로교(PCUSA)는 올해 6월 세인트루이스에서 ‘봉사와 증거의 증인이 되는 기회’란 주제로 제223차 총회를 앞두고 있다. 이번 총회에는 PCUSA 동부한미노회(노회장 장신옥 장로)가 ‘한반도 평화에 대한 헌의안’을 작성해 추천 할 예정이다.
400여개 한인교회가 가입된 미국장로교한인교회 전국총회(NCKPC, 총회장 지선묵 목사)는 이에 앞서 5월15~18일 샌디에고에서 ‘이때를 위함이 아닌가’를 주제로 제47회 정기총회 및 전국대회를 개최한다.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KAPC, 총회장 유재일 목사)는 5월22~25일 뉴욕센트럴교회에서 제42차 총회를 개최한다.
교회를 담임하며 그간 부총회장으로 봉사한 김재열 목사는 이번에 총회장에 오를 예정이다.
순복음세계선교회북미총회는 5월 23~25일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열리는 순복음 세계선교대회 기간 중 하루를 정해 총회를 개최한다.
미주성결교회(KECA, 총회장 이상복 목사) 제39회 총회는 오는 4월 16일부터 20일까지 LA 시온성결교회교회에서 개최되는데 부총회장인 최경환 목사가 총회장에 선출될 것으로 보인다.
또 기독교대한감리회 미주연회(감독 박효성 목사)는 5월 8일(화) 알래스카에 있는 예광교회에서 연회를 개최한다.
이외 크리스천교회(제자회)한인총회는 일찌감치 1월 말에 남가주의 사우스베이한인교회에서 총회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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