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진석 이사장(왼쪽에서 두 번째)이 글로발 선진학교의 발전상을 소개하고 있다
개교 3년 만에 미주 최고 크리스천 중고등학교로 자리매김한 글로발 선진학교(Global Vision Christian School)의 남진석 설립이사장은 지난 2일(금) LA한인타운 제이제이 그랜드 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미주 한인교회들이 관심을 갖고 청소년 크리스천 인재들을 GVCS 펜실바니아 캠퍼스에 보내달라고 말했다.
2015년 8월에 개교한 글로벌선진학교 펜실베니아 캠퍼스(학교장 자슈아 강)는 미국참전용사자녀학교로서 지난 130년간 운영되어 온 무려 185에이커(약 22만평)에 이르는 기숙사학교를 이어받아 문을 열었다.
이날 남진석 이사장은 “학교의 본래 설립목적에 부합하기 위해 미주지역을 중심으로 일정 수준의 성적과 신앙적 소양을 갖춘 목회자 자녀, 선교사 자녀들에게 학업성취도와 경제적 상황에 의거하여 일정부분 장학지원을 하고 있다.
특히 미국에 거주 중인 학생들의 경우 집중적인 학업훈련을 통하여 대학입시에서 명문대학의 다양한 장학생으로 선발 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가질 수 있기 때문에 비록 집을 떠나 기숙사 생활을 하면서 공부하는 다소 인내심을 요구하는 과정이라 할지라도 그 결과는 인생을 바꾸어 놓을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스포츠 꿈나무 육성의 일환으로서 야구, 농구, 태권도 전문선수 또는 전문인으로 꿈을 가진 학생들에게도 일정 부분의 장학지원을 하고 있다”고 밝히고 “현재 미국 명문 보딩스쿨(기숙사학교)의 학비 및 기숙사비의 평균 비용은 연간 5만 달러에 달하지만 펜실바니아 캠퍼스의 연간 학비 및 기숙사비는 3만 달러 수준”이라고 말했다.
남진석 이사장은 “비성경적 가치관을 강요받아야 하는 미국의 공교육의 틀 안에서 자칫 건강한 신앙을 읽고 표류하기 쉬운 때에 글로발 선진학교가 건전한 신앙 안에서 미국과 한국교육의 장점을 받아들이고 제대로 된 성경적 기독교 교육을 할 수 있다는 것은 하나님의 놀라운 계획”이라고 말하고 미국과 캐나다를 중심으로 한 미주지역의 한인 교계가 적극적인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한편 이 자리에는 미주성시화운동 본부 한기형 목사와 이성우 목사도 남진석 목사와 함께 참석했다.
후원 및 입학문의는 (717)496-9487, 미주본부 연락처는 (714)742-26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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