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유머를 본 적이 있습니다.
옛날 한국의 가난한 시절, 한 다리 밑에 어떤 거지 아버지와 아들이 살고 있었습니다.
하루는 다리 건너 대궐같이 크게 잘 지은 한옥 집에 큰 불이 났습니다.
집 주인은 자기 집이 다 탄다고 울고불고 난리가 났습니다.
그 때 다리 밑에서 멀리 불이 난 집을 보고 있던 아들이 말했습니다.
"아버지, 우리는 불 날 집도 없어서 참 감사하고 다행이네요."
그 때 아버지가 아들에게 말했습니다.
“얘야, 이게 다 애비덕인 줄 알아라.”
이제 곧 추수감사절이 다가옵니다.
지난 온 날들을 돌아보면 올해도 하나님의 은혜로 살아 왔음을 고백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우리는 하나님께 어떻게 감사를 드릴 수 있어야 합니까?
1. 일상의 평범하고 작은 은혜부터 감사할 수 있어야 합니다.
살전 5:18에 “항상 기뻐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라고 말씀하십니다.
범사에 감사하라는 것은 크고 작은 일상의 모든 일에 감사하라는 뜻입니다.
평범하고 일상적인 작은 은혜들이 사실은 가장 큰 은혜들입니다.
모든 일에 감사할 때 주님도 기뻐하시고 우리도 행복할 수 있습니다.
우리 성도는 행복해서 감사한 것이 아니라 감사해서 행복한 사람들입니다.
2. 좋지 않은 상황 가운데서도 감사의 이유를 찾아 감사할 수 있어야 합니다.
로빈슨 크루소가 무인도에 난파되었을 때, 자신이 가지고 있던 노트에 펜으로 두 칸을 그렸습니다.
한 칸에는 좋은 것을 기록하고, 다른 칸에는 나쁜 것을 기록했습니다.
무인도에 온 것은 나쁜 것이지만, 다른 사람들처럼 익사하지 않은 것은 좋은 것이다.
옷이 없는 것은 나쁜 것이지만, 옷이 필요 없을 정도로 날씨가 따뜻한 것은 좋은 것이다.
도와 줄 사람이 없는 것은 나쁜 것이지만, 하나님께서 파선된 배에서 필요한 것들을 얻을 수 있도록 하신 좋은 것이다. 크루소는 좋은 것과 나쁜 것 중에 좋은 것을 보고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얻은 결론이 있었습니다. 이 세상에는 부정적인 일이든, 긍정적인 일이든 너무 비참해서 감사할 수 없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3. 감사를 표현할 수 있어야 합니다.
감사는 표현할 때, 더 풍성하고 더 아름다운 열매를 많이 맺습니다.
예수님은 고침 받은 10명의 한센 병자들 중에서 다시 돌아와 감사한 단 한 명의 감사를 크게 기쁘게 받으셨습니다.
그를 귀하게 보셨습니다.
칭찬은 고래를 재주부리게 하지만, 마음을 담은 감사는 주님과 사람의 마음을 감동시킵니다.
그리고 감사하는 자들에게 더 많은 감사의 제목들을 부어 주십니다.
이번 추수감사절에도 하나님께서 베푸신 은혜에 진심을 담아 감사하고, 그로 인해 더 많은 감사의 제목들이 가정과 교회마다 풍성해 지길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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