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연설을 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8일 국회에서 연설을 했다.
1993년 7월 10일 빌 클린턴 대통령의 연설 이후 미국 대통령으로서는 24년 만의 한국 국회 연설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연설 대부분을 북한 문제에 할애했다.
반면 당초 주요하게 언급되리라 예상했던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은 거의 거론하지 않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오전 11시25분 국회 본회의장에서 연설을 시작했다.
예정된 20분을 훌쩍 넘긴 34분간 이어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연설에서 북한 체제를 비판하고 북한의 핵·미사일 도발 중단을 촉구하는 데 집중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남북한을 비교하며 북한 체제를 비판했다. 그는 “한쪽 한국(남한)에서는 사람들이 스스로의 삶과 국가를 꾸려나가고 ‘자유와 정의’ ‘문명과 성취’의 미래를 선택했고, 다른 한 쪽(북한)은 부패한 지도자들이 압제와 파시즘 탄압이란 기치 아래 자국민들을 감옥에 가뒀다”고 말했다.
또 “1950년 한국전쟁 발발 시 두 한국의 1인당 GDP는 거의 동일했지만 오늘날 남한 경제는 북한 대비 40배 이상에 달하고 있다”며 “북한체제는 무엇보다도 진실이 알려지는 것을 두려워하기 때문에 외부 세계와의 접촉을 전면차단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북핵 문제와 관련해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을 직접 가리키며 비핵화를 촉구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당신(김정은)이 획득하는 무기는 당신을 안전하게 만드는 게 아니라 체제를 심각한 위협에 빠트린다”며 “어두운 길로 향하는 한 걸음, 한 걸음이 당신이 직면할 위협을 증가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북한은 당신 할아버지(김일성)가 그리던 낙원이 아니”라며 “그 누구도 가선 안 되는 지옥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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