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슬람 세계화의 대처법 세미나에서 주장
이슬람 이면에 숨어있는 여성인권 침해와 문화적 폐쇄성에 대해 한국교회가 한국사회에 적극 알려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소윤정(사진 왼쪽 두번째) 아세아연합신학대 아랍선교학 교수는 지난 13일 한국사회발전연구원(이사장 조일래 목사)이 개최한 ‘이슬람의 세계화와 우리의 지혜로운 대처법’ 세미나에서 할랄식품과 다문화 결혼 등을 통해 한국사회에 스며들고 있는 이슬람문화의 위험성을 지적했다.
소 교수는 “한국사회에서 할랄식품이 마치 웰빙식품인 것처럼 포장돼 있지만 알려진 바와 달리 할랄 도축은 동물의 경동맥을 끊어 심장이 멈출 때까지 피를 제거하는 끔찍한 도축방식”이라며 “동물보호 단체가 반대하고 도축시설의 위생상태도 검증되지 않아 웰빙식품이라는 주장은 적절치 않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는 ‘한국을 찾는 무슬림을 위한 음식을 준비해야 한다’며 할랄식품단지를 건립하려고 한다”면서 “한국관광을 온 무슬림이 할랄식품을 찾는 것은 세계여행에 나선 한국인이 관광지에서 김치와 된장만 고집하는 것과 다를 바 없다”고 비판했다.
소 교수는 “문화적 입장에서 방한한 무슬림이 한국음식을 자유롭게 먹지 못한다면 그것은 종교적 이유가 분명하다”면서 “그런데도 정부는 이것을 배려한다며 할랄식품을 제공하려고 한다. 이것이야말로 정부가 앞장서서 특정종교에 대한 편향 정책을 펼치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그는 이슬람의 여성할례, 일부다처제 등 반인권적 문화가 한국에 상륙하는 것도 경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소 교수는 “코란을 보면 남편의 말을 듣지 않는 아내를 고치기 위해 체벌을 가하는데, 얼굴과 급소를 피해서 때리라고 가르치고 있다”면서 “이처럼 이슬람문화의 밑바닥에는 여성 인권을 침해하는 남성 이기주의가 흐르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충격적인 사실은 이슬람 세계에서 여성을 정결케 한다며 여성할례를 지금도 시행하고 있다는 것”이라며 “이슬람문화가 유입된 프랑스 네덜란드 스웨덴 미국 호주 캐나다 등에선 여성할례가 음성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이집트 말레이시아 등에선 일부다처혼까지 부추기고 있다”고 지적했다.
소 교수는 “다수의 한국 여성은 이슬람문화의 상이성과 세계관 차이를 망각한 채 한순간의 감정에 이끌려 결혼했다가 심각한 인권침해 상황에 직면하고 있다”면서 “한국교회는 여성 기본권 보장과 인권보호를 위해서라도 이슬람의 잘못된 결혼관을 적극 알려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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