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서원(대표 김영진)은 국내 최초로 개정 NIV를 적용한 ‘개정 NIV 컬러 한영 해설성경’(사진)을 출간했다고 10일 밝혔다.
국제성서공회(IBS) 주관으로 1978년 처음 발간돼 84년 최종판이 나온 NIV는 전 세계에 3억부 이상 팔리며 가장 널리 읽히는 영역본으로 자리 잡았다.
보수적인 신학자들이 번역을 주도해 대표적 복음주의 번역본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한국교회에서도 폭넓은 사랑을 받아왔다.
IBS는 2005년 남녀 차별적 단어들을 수정한 TNIV 성경을 발간했지만, 과도한 성 중립적 개정으로 미국 남침례교 등 보수파의 강력한 반발을 불러와 중도 절판했다.
미국에서 2011년 출간된 이번 개정판에서는 성경 원문과 문맥상 의도적으로 남성을 지정하지 않은 부분에 한해서만 남녀 포함적인 어휘로 바꾸고 성차별적 용어나 장애인 차별적 용어들을 수정했다.
65년 설립된 국제적 보수신학 단체인 성경번역위원회(CBT)의 감수도 받았다.
한국교계기사보기
» | 성서원, 국내최초 개정 'NIV 해설성경' 출간 | 2013.07.10 |
612 | 시민단체, 7월 11일 동성애 관련 성명 | 2013.07.10 |
611 | 감리교 감독회장에 전용재 목사 선출 - 전용재 목사 선출 | 2013.07.10 |
610 | 총신대 신대원 응시자 감소 추세 왜? - “교단 지도자 부정적 모습 학교 이미지 하락에 영향” | 2013.07.10 |
609 | 北주민 인권개선 위한 초교파 연합기구 - ‘북한인권한국교회연합’ 설립, 탈북난민 북송 중단 운동에 적극 대처 | 2013.07.10 |
608 | “다은아, 다정아 힘내라” - 故 방효원 선교사 생존자녀 국내병원서 재활치료중 | 2013.07.10 |
607 | 평신도가 교회 개혁 나서야 - 교회 일에 관심 갖고 지켜보는 것부터 시작 | 2013.07.10 |
606 | "남북조찬기도회, 통일의 초석되길" - 27일,6백여명 남북화해와 평화통일 기원, 소강석 목사 대회사, 이경재 방통위원장등 축사 | 2013.07.03 |
605 | 세반연, 세습의혹 교회 25곳 공개 - 세습 진행 진위 놓고 교회 안팎 논란 커질듯 | 2013.07.03 |
604 | 사랑의교회 당회, "논문표절 거론 않겠다" - 사태 종결 선언…'개혁 청사진 밝힐 것', 교회개혁그룹은 교회본질회복 촉구하기도 | 2013.07.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