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황만호 감독, 정용주 PD 함께 제작
▲ 단편 영화 '에덴'을 제작한 황만호 감독(오른쪽)과 정용주 PD 오른쪽
황만호 감독 단편 <Eden; 에덴 > 이 지난 4월 28일 부터 5월 6일 까지 개최된 인디영화의 산실인 2011 뉴욕국제영화제에 초청됐다.
<Eden; 에덴 >은 샌프란시스코를 배경으로 불법이민자들의, 멕시코, 중국, 한국인의 삶을 새로운 형식으로 표현 했으며, 이번에 함께 제작을 한 Drim Production의 정용주 프로듀서는 자막없이 제작되어서 관객들에게 더욱더 여러가지 상상을 줄 수 있다고 전했다.
▲ 영화 '에덴'의 포스터.
이 영화를 연출한 황만호 감독은 한국에서 <해바라기> <GP 505> 등의 상업영화와 국내 여러편의 TV 광고와 뮤직비디오 촬영팀으로 경험을 쌓은 후, 현재 샌프란시스코 시티 컬리지에서 영화전공을 하고 있는 한인학생으로 유학생활 2년만에 처음 만든 단편으로 뉴욕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되는 영광을 안았다.
<Eden; 에덴 >이 초청된 뉴욕국제영화제는 1993년 시작된 이후 18년간 인디영화를 대변해오며 국제영화제로는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이달 28일부터 5월5일까지 개최된 이번 영화제는 미국, 캐나다, 영국, 이탈리아, 프랑스, 브라질, 콜럼비아, 독일, 호주 등 25개국에서 온 100여 편의 영화들이 18년간 고수해온 영화제의 독특함을 지키기 위해 경쟁했다. 현재 샌프란시스코에서 활동중인 황만호 감독 과 뉴욕에 활동하고 있는 최용필 감독< The Reply Letter > 은 나란히 이번 영화제에 초청된 한인 감독이라는 점에서 눈길을 끌었다.
에덴은 1 일(현지시각) 밤 6시 뉴욕 맨하탄에 위치한 퀘드 시네마(quad cinema)에서 상영되었다.
이날 영화를 관람한 관객들과 심사위원들은 불법 체류자의 고통과 함께 희망이 존재 한다는것에 초점을 맞춘 이 영화에 관심과 호평을 아끼지 않았다.
28일 개막한 뉴욕국제영화제는 5일까지 끝으로 대장정을 끝냈다.
인물기사보기
509 | '이단' 의 재해석? ...유정현 전도사 | 2016.11.16 |
508 | <고난주간에 만나는 이야기 셋> "예수의 흔적이 우리 안에 있네, 우리는 어떤 흔적 남기고 있나 ?" ...故 안수현·무연고 할아버지·최병희 대표 | 2016.03.23 |
507 | 인가가수에서 찬양사역자로...박재란 권사 | 2014.12.24 |
506 | [고난을 넘어 부활을 소망하는 사람들] 처지를 비관해 하나님 원망도 했었죠...전도사 H씨 새터민 | 2013.03.27 |
505 | "우아한 패배 선택한 갈릴리 예수의 길에서 기독인들의 삶 찾아야" | 2012.10.03 |
504 | 통일교 교주 문선명 총재 사망 | 2012.09.05 |
503 | 장재형 목사는 재림주인가? | 2012.09.05 |
502 | "1등 하고파 매일 11시 11분에 기도했다" | 2012.08.01 |
501 | 11살 소년에게 목사 안수를? | 2012.06.27 |
» | 단편 "Eden 에덴" 호평 - 뉴욕 국제 영화제 초청 | 2011.05.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