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기독교 자료 공급사 중 한 곳인 ‘라이프웨이 크리스천 리서치’의 총재이자 교회연구가인 톰 레이너 박사(사진)가 죽어가는 교회의 6단계를 설파했다.
그는 무관심이 교회 죽음의 시작 단계라고 강조했다.
레이너 박사는 지난 19일 크리스천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내년에 미국에서만 최대 1만개의 교회가 문을 닫을 것”이라면서 사라지는 교회들의 공통적인 패턴을 6단계로 정리했다.
첫 번째 단계는 무관심이다.
성도 수는 줄고 있지만 누구도 신경 쓰지 않는다.
복음은 더 이상 성도들의 삶을 변화시키지 못한다.
두 번째 단계는 교회 내부의 문제를 인식한 후에 시작된다. 교회의 대처는 잘 통하지 않는다.
비효율적인 방법을 고수하거나, 빠른 시간 안에 효과를 낼 특효 프로그램을 찾는다.
혹은 새 목회자를 세우자고 주장한다.
근본적인 변화 보다 단기적으로 모면할 방안만 찾는다.
세 번째 단계에 접어들면 심각해진다.
성도들은 두 번째 단계에서 선택한 방법으로 문제를 해결 할 수 없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젊은이들은 과거 방식을 고수하는 교회에 분노하고 이를 표출한다.
네 번째 단계에서 성도들은 교회를 빠져 나간다.
다른 교회로 떠나지 않은 성도들조차 결석이 잦아진다.
사기가 저하되니 교회는 혼란에 빠진다.
다섯 번째 단계에서는 남아있는 사람들마저 자포자기에 빠진다.
자연스럽게 여섯 번째 단계인 교회의 몰락으로 이어진다.
레이너 박사는 최근 6단계의 진행 속도가 점차 빨라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예전에는 13 여 년에 걸쳐 교회의 몰락이 진행됐는데 지금은 10년 이내로 단축됐다는 설명이다.
또 마지막 단계에서 다시 살아나는 교회는 극소수인 만큼 문제를 인식한 순간 변화해야 살아남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레이너 박사는 “지금 우리 주변에 있는 10개의 교회 중 9개가 망한다는 사실을 기억하라”면서 “사람이 부족해서 생기는 문제가 아니다. 용기와 헌신, 희생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크리스찬 리서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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