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5일 예장통합 서울동남노회가 열린 서울 명일동 명성교회 앞에서는 교회개혁실천연대의 세습반대 시위가 열렸다.
서울동남노회 정기회가 열리는 명성교회 앞은 25일 이른 아침부터 긴장감이 감돌았다.
지난달 19일 명성교회가 김삼환 원로목사의 아들 김하나 목사가 시무하는 새노래명성교회와의 합병을 결의한 직후 열린 노회인 만큼, 관련 안건이 다뤄질 지에 관심이 모아졌다.
1인 시위와 함께 교회개혁실천연대의 세습반대 시위가 이어졌고 교회 관계자들은 민감한 반응을 보였다.
두 교회의 합병안이 발표된 후 명성교회와 동남노회측에 편법세습 문제를 지적하며 공개질의서를 보냈던 같은 노회 소속 목회자들도 관련 안건이 다뤄질지 예의주시 했다.
결국 노회에는 관련 안건이 상정되지 않았고 관련 논의도 없었다.
하지만, ‘김하나 목사 청빙안건’이 긴급안건 형태로 다뤄질 수 있다는 예측이 제기되면서 이번 노회에 관심이 모아지기도 했다.
한편, 세습금지법을 통과시킨 예장통합총회가 최근 목회세습 금지를 더욱 엄격하게 적용하면서 명성교회의 김하나 목사 위임목사 청빙 시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한국교계기사보기
948 | 한국 기독교 교회협의회 미국 정부에 평화정책 촉구 - 21-24일 에큐메니칼 옹호의 날 참석..한반도 전쟁 반대 평화정책 호소 | 2017.04.19 |
947 | 한기총 이영훈 대표회장 직무 정지 - 법원, 김노아 목사쪽의 가처분 신청 인용..연임 제한 규정 등 위반 | 2017.04.19 |
946 | "한국교회 민족의 희망이 되어야" - 2017 한국교회 부활절 연합예배 | 2017.04.19 |
945 | 한국교회, 장애인과 비장애인 통합에 힘써야 - 예장통합 장애인복지선교 심포지움 개최 | 2017.04.26 |
944 | "자녀들에게 정직을 가르치고 이들을 위해 기도해야 한다" ...포항성시화운동본부 대표 박석진 목사 | 2017.04.26 |
943 | "동성애와 이슬람은 무조건 저지해야" - 한국기독교공공정책협의회 기독교 정책 발표회..주요 정당 참석 | 2017.04.26 |
942 | 대통령 후보가 지녀야 할 기독교적 성품은 "정직" | 2017.04.26 |
941 | "성경 따라 동성애 용인 못해" ...복음주의 신학자들 선언 | 2017.04.26 |
» | 명성교회 후임 목사에 쏠리는 관심 | 2017.04.26 |
939 | "주여, 이 나라를 지켜주소서" - 느헤미야 국가금식 기도성회 5월 1~3일까지, 연세중앙교회에서 ... 목회자와 성도 2만 5천여명 참가예상, 대통령 선거위해 집중 기도 | 2017.04.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