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평우 변호사가 22일 SF한인회관에서 열린 강연회에서 대한민국 정체성을 찾는 구국운동에 동참해줄 것을 밝히고 있다.
탄핵 심판 과정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을 변호했던 김평우 변호사가 22일 북가주에서 강연회를 가졌다.
이날 오전 11시 SF한인회관에서 '대한민국을 지키자 애국연합'(회장 정지원) 주관으로 열린 강연회에서 김 변호사는 “대한민국의 건국은 기적”이라면서 “종북세력이 훼손하는 대한민국의 건국정신, 정체성을 수호하기 위해 미주투어에 나서게 됐다”고 말했다.
김 변호사는 “‘탄핵을 탄핵한다’와 ‘한국의 법치주의는 죽었다’ 두권의 책은 탄핵소추와 인용의 잘못된 점을 법률적 관점에서 분석한 책”이라면서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찾는 구구운동에 적극 동참해달라”고 호소했다.
김 변호사는 뉴욕, 시애틀 등지에서 언론 검찰 법원 국회에 대한 비난을 쏟아냈지만 SF에서는 선거법 위반을 우려한 주최측 당부로 한국역사 강의로 마무리됐다.
조기대선의 사유가 된 대통령 탄핵 찬성반대 및 무효를 주장하는 강연은 선거에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선거기간 중(4월17일~5월9일)에는 개최할 수 없다는 것이 선관위측 입장이다.
김 변호사는“21일 폭스뉴스, KPOO FM 89.5 등 주류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박 전 대통령 탄핵은 법률적 사실적 근거없이 진행된 인권침해라고 밝혔다”면서 “한국에 세운 ‘김평우의 법치와 애국’, 미국에 마련한 ‘구국재단’(Save Korea Foundation)을 통해 대한민국의 정체성, 법치주의(법이 지배하는 국가원리)를 세워가겠다”고 말했다.
김 변호사는 “애국집회에 참여한 사람들은 대부분 시니어들”이라면서 “이들은 사라져가는 변두리세력이 아니라 역사의 주체자로 떠오른, 국가의 안위를 걱정하는 위대한 시니어들”이라고 말했다.
이날 강연회에는 김 변호사의 경기중학교 동창인 차학성 작가를 비롯해 민경호 UC버클리 명예종신교수, 이상백 전 백텔그룹 수석 부사장, 류형섭 전 코리안센터 이사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오전 7시 30분 새크라멘토(대한민국을 걱정하는 동포모임, 회장 조현포)에서 모임을 가진후 오후 4시에는 산호세 로렌스플라자푸드코드(세계한인애국총연합회 미주본부, 회장 나기봉)에서도 지역 한인들과 만남을 가졌다.
베이지역교계기사보기
4658 | 뉴스타 "Jeny" 곽정연 부동산 - 부동산 투자만큼은 완벽한 전문지식이 요구됩니다. 차원이 다른 Professional을 선택하십시요. (650) 544-6099 | 2019.02.06 |
4657 | 미주한인 CBMC 서부총회 창립총회 및 대회 - 황선철 초대 총회장 "복음전파 전력, 일터의 섬기는 리더십" 강조 | 2019.01.30 |
4656 | 새누리교회, "넘치는교회" 파송 설립 - 교회파송 - 한인이민교계사회에 신선한 바람 일으킬 듯 | 2019.01.09 |
4655 | 청빙합니다! 유년부 담당 전도사 & 반주자 - 헤이워드침례교회 | 2019.01.02 |
4654 | 캘리포니아 개혁신학대학교 2019학년도 봄학기 학생 모집 | 2018.12.26 |
4653 | 선한사마리아인 선교회 탈북자녀 10명 중고생에 장학금 전달 | 2018.12.05 |
4652 | 교회와 목회자들의 화합에 힘쓸터 ! - 북가주 교회협의회 총연합회 27일(화) 정기총회 개최... 제17대 신임회장에 민찬식 목사, 총무에 조영구 목사 | 2018.11.28 |
4651 | 이스트베이한인회 이사회 - 2019년 사업계획, 골프대회 결산보고 | 2018.11.28 |
4650 | 대형산불에도 교회는 살아남아 - 파라다이스 제일침례교회, 기적적으로 생존 | 2018.11.28 |
4649 | 제31대 샌프란시스코지역 한인회장 당선공고 | 2018.11.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