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 직업 만족도가 3위로 나타났다.
그리고 전도사는 78위를 차지했다.
목사의 직업 만족도는 판사, 도선사에 이은 것으로, 만족도가 높은 직업 20개 중에서 3위를 차지했을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621개 직업 중에서도 아주 높은 순위였다.
타 종교에 비해서도 월등하게 높았다.
이런 결과는 한국고용정보원이 27일 발표한 자료에 따른 것으로, 지난 해 6월부터 10월까지 국내 621개 직업 종사자 1만 9,12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재직자 조사를 분석했다.
조사 결과 목사는 6개의 세부 영역별 만족도 중 4개 부문에서 10위 안에 들었으며, ‘발전 가능성’에서는 4위, ‘직업 지속성’에서 2위, 자신의 직업을 자녀들에게 권유하고 싶어하는 ‘사회적 평판’에서 4위, ‘수행 직무 만족도’에서 2위를 차지했다. 가톨릭 신부는 직업 지속성에서 7위에 올랐다.
반면 ‘급여 만족도’와 ‘근무 환경’은 목사라는 직업의 지속성과 사회적 평판, 수행 직무 만족도 등에 비해 상대적으로 열악한 것으로 나타났다.
목사는 직업 만족도 상위 직업 중 40점 만점에 33.03점으로 3위를 차지했으며, 1위인 판사(33.16)와 0.13점 차이였다.
‘전도사’도 29.43점으로 78위를 차지했다. 타 종교에서는 가톨릭 신부가 31.33점으로 22위, 수녀(30.27)가 44위, 원불교 교무(30.12)가 50위였다.
목회사회학연구소장 조성돈 교수(실천신학대학원대학교)는 “목사는 소명에 의해 사역을 시작하고 이 직업이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알고 선택하는 것이기에 환경이 어려운 것에 대해서는 감수할만한 준비가 돼 있는 것”이라면서,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만족도가 높을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또한 목회자들은 설교에 대한 만족도가 높기 때문에 이것으로 적은 급여와 열악한 환경 등 부족한 부분들이 상쇄될 수 있다고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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