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 교계 전용수 목사 석방 촉구 기자회견
▲ 남가주 교계 단체장들이 북한에 억류중인 전용수 목사를 즉시 석방하라는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남가주 교계 단체장들은 지난 20일(수) 부에나 팍의 한식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북한에 억류중인 남가주 출신 전용수 목사(미국명 에디 전)를 즉각 석방하라고 촉구했다.
오렌지 카운티에 거주하는 한국계 미국인 전용수 목사(58세)는 지난 해 11월 선교활동을 했다는 이유로 북한 당국에 체포돼 5개월째 억류 중에 있다.
전용수 목사는 경제적으로 열악한 상태에 있는 북한 동포들을 위하여 중국에서 북한 나선시를 오가며 빵과 국수 공장을 운영하며 선한 사업에 힘쓴 목회자로 알려지고 있다.
이들 단체장들은 북한은 즉시 전 목사를 석방하고 남가주 지역 모든 교회들이 전 목사의 석방을 위해 기도 해 줄 것과 북한에 인권과 언론의 자유, 종교의 자유가 회복되어 남북한이 아울러 동반 성장하는 역사가 일어나기 위해 기도해 주기를 바란다는 성명을 발표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민종기 남가주 교협회장을 비롯하여 박용덕, 박효우, 손태정, 김영대 목사등 교계 단체장들이 참석했다.
한편 자유 대한 지키기 운동본부(회장 김봉건)등도 ‘전용수 목사 석방 캠페인’을 위한 기자회견을 지난 15일(금) 양무리 교회에서 열고 전 목사의 석방을 촉구하고 나섰다.
<크리스천뉴스위크>
미국교계기사보기
578 | 미국 남부주 결혼허가증 미뤄 - 미연방대법원 동성결혼 합법화 판결 후 | 2015.07.01 |
577 | 오바마 '총기규제 명령' 발동 - FBI 등 관련 인력들도 충원 공화당 의원들은 '부정적' | 2016.01.06 |
576 | 오바마, 중도성향 백인 대법관 지명 - 인준권한 가진 공화당 주도 연방상원의 인준여부 주목 | 2016.03.16 |
575 | 작은 친절이 큰 나눔으로 되돌아오는 기적 - 손님에 쪽지 건넨 여종업원, 며칠 후 자신의 SNS 열어보고 화들짝 | 2016.09.21 |
574 | 교회가 마음의 치유 돕는 '선한 사마리아인' 이 되려면 - 美 크리스채너티투데이 소개, 상처에 기름·포도주 붓고 '여관 주인'까지 찾아야 | 2017.11.01 |
573 | 2018 씁쓸한 美 기독교의 위상 | 2018.01.31 |
572 | 기독교인 2명 중 1명 "지난 1년간 전도한 적 없다" - 19세 이상 성도·목회자 800명 설문 | 2018.04.04 |
571 | 한미동맹재단 USA 및 하와이 지부 발족...하와이를 중심으로 한미동맹 강화를 목표로 미주지역 활동 강화 | 2022.12.21 |
570 | 두 미주기독교문인협회 하나로 통합...미주한인기독교문인협회와 미주크리스천문인협회 통합예배 | 2023.01.18 |
569 | 미주성시화운동본부 설립20주년 감사예배 | 2023.03.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