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홍 목사, 리빙워드연합교회에서 3일간 신앙사경회 열어
▲ 리빙워드연합교회(배상호 목사) 주최 봄신앙사경회가 김진홍 목사가 설교하는 가운데 11일에 열렸다.
은혜 받은 자에게는 3가지가 꼭 나타납니다.
첫째 기쁨이요, 둘째 찬양이며, 셋째는 감사입니다.
두레교회 김진홍 목사 초청 리빙워드연합교회(배상호 목사)가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봄철 신앙사경회를 가졌다.
공동체의 신앙이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사경회 첫날 김진홍목 사는 거룩한 불씨(눅12:29)를 제목으로 말씀을 선포했다.
김진홍 목사는 “어릴때 다니던 교회에서 예배시간전에 연탄불을 붙이는 일을 섬기면서 한국교회 성령의 불을 붙이는 사람이 되고 싶었다”고 말했다.
김 목사는 “당시 신학교 학생들의 컨닝하는 면 등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고나서 나 역시 위선적인 사람이 될까봐 신학교를 그만뒀다”고 말했다.
그는 고향 대구에 내려가 전도할 생각으로 철공소에 들어갔다.
김진홍 목사는 “신기하게 공장에서도 불을 지피는 일을 맡았다.
공장에서 12시에 밤 근무하면서 한국교회를 지피우고 싶다는 생각이 다시 생각났다. 다시 신학교에 들어가 복학했다”고 말했다.
이후에, 그는 뜻하지 않게 정치범으로 몰려 독방에 갇혔다. 김진홍 목사는 “당시 독방은 0.7평의 좁은 방이었다.
감옥에선 다른 책은 모두 압수하고 성경만 줬다. 감옥에서 당시 성경은 이스라엘 무협지라고 불렸다”라고 말했다.
그는 “감옥에서 시간이 남아돌았다. 일주일에 한번씩 성경을 모두 통독했다.
성경을 여섯번째 읽으면서 예레미야를 보는데, 갑자기 성경이 살아있는 책으로 바꿔졌다. 감동이 다가왔다. 눈물을 닦으며 성경을 읽었다”고 말했다.
김진홍 목사는 성경을 읽으면서 불같은 성령을 경험한 체험을 이야기했다.
성경에서 ‘불’이 나온 말씀을 찾으면서 추위를 이겨야겠다고 생각했다.
갈멜산 꼭대기에서 불이 내려온 이야기, 기드온 300명사의 횃불, 이사야 선지자 소명받은 이야기, 세례요한이 예수님을 소개하면서 불과 성령으로 세례준다는 내용이 보였다”
나같은 죄인 살리신 그 은혜 놀라와, 목이 터지게 찬송을 불렀다
은혜받으면 세가지 표적이 따른다고 한다. 그것은 넘치는 기쁨과 입술의 찬양, 온몸으로 드리는 감사이다.
그날 나는 기쁨이 넘치고 찬양이 터져나왔다. 아침에 일어나보니 퉁퉁부었단 발의 동상도 흔적도 없이 사라져있었다”고 말했다.
김 목사는 “성령의 불씨가 됩시다. 각 사람의 영혼안에 성령이 임해서 낙심한 곳에 희망을 주고 상처받은 곳을 치유하고 사람들에게 용기를 주는 성령의 불시가 역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임승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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