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0월 초강력 허리케인 "매튜" 가 할퀴고 간 아이티. 이로인해 아이티에서는 사망자가 842명에 달하고 75만명이상의 이재민을 냈다.
지난 10월 5일 아이티를 강타한 초강력 허리케인 ‘매튜’의 이재민을 위하여 MOM 선교회는 지역교회들과 협력하여 정수필터를 아이티에 보내는 캠페인을 벌이고있다.
매튜는 지난 10여 년 동안 카리브해 지역에서 발생한 허리케인 중 가장 강력한 것으로 지난 대지진 이후 인프라가 취약한 아이티에 최악의 참사를 가져왔다.
10월 7일의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아이티의 사망자 수가 842명에 달하고 이재민 75만명 이상, 100개 이상 학교 시설 파괴, 수확철 작물의 80퍼센트 이상 손실을 입는 등 피해 규모가 엄청나 우리 모두에게 아픔이 되고 있다.
집을 잃은 것도 고통이지만 가장 급한 것은 건강 문제. 오염된 물로 인한 수인성 콜레라로 이미 많은 사람들이 사망하고 있다.
물 문제- 특히 안전한 식수의 해결을 돕기 위해 유엔에서는 물에 타서 마실 수 있는 화학 약품 및 100만명 분의 콜레라 백신을 배급하고 있으며, PET 병을 공급하는 기관도 있지만 이들은 단기적인 해결책이며 현지의 심각한 물 문제와 수인성 질병을 예방하기 위한 장기적인 도움이 절실한 실정이다.
이번 캠페인에서 보급하는 정수 필터 한개로 하루에 500갤런 이상의 물을 정수할 수 있다. 필터가 막히면 깨끗이 씻어서 다시 사용할 수 있어서 필터를 교체할 필요가 없이 거의 영구적이라고 할 수 있다.
이번에 북가주 MOM의 스태프가 직접 아이티에 들어가서 현지의 일꾼들과 함께 즉시 사용할 수 있도록 보급하고 세척하는 방법을 교육시켜 건강의 제일 급선무인 깨끗한 식수를 각 가정과 학교에서 지속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한다고 한다.
이번 수재민들을 위한 특별한 프로그램을 통하여 40불에 정수필터 두 개를 아이티에 보낼 수 있다.
현지에서 수해 피해를 입은 가정들에게 필터를 나눠주고 사용 방법 및 위생 교육을 실시해서 필터 하나로 수년 간 교체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게된다.
우리가 식사 한 번 할 금액으로 아이티의 한 가정을 살릴 수 있다.
학교, 교회, 고아원, 500 가정들에 일차적으로 정수필터1000개분을 모금, 공급하는 것을 목표하고 있다.
MOM선교회는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후원금은 전액 택스 소득 공제를 받으며 보낼 주소는: MOM-SF, 3270 Keller St #110, Santa Clara, CA 95054 (Check payable to M.O.M.)
연락처: 이지영 (408) 313-1527 rhee.jiyoung@gmail.com, 이주익 (408) 593-4636, jrhee2008@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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