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1일 마라나타비전교회에서 북방선교돕기 가곡의밤 음악회를 개최한 SF매스터코랄이 공연을 마친 후 인사하고 있다. 앞줄 왼쪽부터 안진 작곡가, 강주원 바리톤, 조영빈 지휘자.
SF매스터코랄(단장 정지선 지휘자 조영빈)이 아름다운 가곡으로 봄밤의 정취를 달랬다.
21일 리버모어 마라나타 비전교회와 22일 마운틴뷰 새누리교회에서 두차례 북방선교돕기 가곡음악회를 개최한 매스터코랄은 이민자의 외로움, 두고온 산하와 가족에 대한 그리움, 지나간 시절의 아련함, 쓸쓸함, 달콤함을 어루만지며 관객들과 음악적 소통을 나눴다.
‘내맘의 강물’ ‘나물캐는 처녀’로 무대를 연 매스터코랄은 이우정 테너의 ‘산노을’, 조아라 소프라노의 ‘무곡’ 솔로 등을 통해 가슴을 적시는 가곡으로 감동을 선사하며 완벽한 하모니를 보여주었다.
또한 ‘보리밭’ ‘그리운 금강산’ 등 주옥같은 가곡으로 무대를 절정으로 끌어올려 청중들의 환호와 갈채를 받았다.
이날 특별출연한 베이지역 전문음악인 그룹 ‘앙상블 아리’는 무대를 더욱 풍성하게 해주었다.
이날 음악회 수익금은 북방의 땅에 사랑의 손길을 전하며 의약품 보내기, 진료소 세우기 등의 사역을 펼치고 있는 크로스 선교회에 전달됐다.
정지선 단장은 “매스터코랄의 선교적 사명을 실천한 이번 음악회는 그 어느때보다 보람이 크다”면서 “한 소년이 물고기 두마리와 보리떡 5개를 내놓아 오병이어의 기적이 일어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베이지역교계기사보기
7369 | SF장학재단 장학생 선발한다 | 2017.06.14 |
7368 | 웨스턴 신학교, 쎄크라멘토 캠퍼스 개설 | 2017.06.14 |
7367 | 골든스테이트, 2년 만에 NBA 정상 복귀 - 5차전서 129-120으로 클리블랜드에 '설욕' 챔프전 4승1패 완승 -- 커리·듀랜트 79점 합작하며 승리 쌍끌이...MVP는 케빈 듀랜트 | 2017.06.14 |
7366 | 제3회 신앙도서 독후감 공모전 - 세계한인기독언론협회 주최 | 2017.06.21 |
7365 | 시카고 매코믹 신학교 한국어 D.Min 과정 모집 | 2017.06.21 |
7364 | 대뉴욕지구장로연합회 제50차 조찬기도회 | 2017.06.21 |
7363 | 은혜한인교회 뮤지칼 '하나님의 나라' 공연 성황 | 2017.06.21 |
7362 | 대전, 세종, 충청 CEO 미국연수 창조혁신포럼 환영만찬 행사 | 2017.06.28 |
7361 | "가라할때 가고 또 가야만 한다" - 이협승ᆞ이지영 선교사...25일 탄자니아 선교사 파송예배 드려 | 2017.06.28 |
7360 | 북한 탈북여성과 그 자녀돕기 모금 골프대회 결산 및 후원자 명단 | 2017.07.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