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기독언론협회 LA지역 회원들이 장영춘 회장의 LA방문에 맞춰 임시 모임을 갖고 예배 및 친교의 시간을 가졌다.
세계한인기독언론협회(회장 장영춘 목사, 이하 언론협)는 1년 앞으로 다가온 종교개혁 50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종교개혁기념주일에 사용하는 예배 예문을 만들어 미주한인교계가 공동으로 사용함으로 보다 의미있게 종교개혁기념주일을 지킬 수 있도록 권장해나가기로 했다.
개신교회는 매년 10월 31일을 종교개혁 기념일로 지키고 이날을 앞둔 주일을 종교개혁기념주일(Reformation Sunday)로 지켜오고 있다.
언론협은 종교개혁 500주년이란 역사적인 해를 한해 앞두고 매년 개체교회들이 종교개혁 기념주일 예배를 드릴 때 한인이민교회의 신앙고백과 정서가 깃들어 있는 교독문, 공동기도문을 개발하고 이날 사용될 3~4편의 설교문을 작성하는 한편 예배시간에 보여줄 수 있는 종교개혁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4-5분짜리 영상물을 제작할 계획이다.
지난 4일 오전 11시 30분 LA한인타운 제이제이 그랜드 호텔에서 열린 언론협 임원회는 이같은 사업계획을 결의하고 지난해 실시한 전 미주를 대상으로 한 기독교서적 독후감 공모전은 금년에도 2회째 추진해 가기로 했다.
장영춘 회장은 “종교개혁 500주년을 앞두고 우리 언론협회가 교계를 섬긴다는 겸손한 자세로 교계 지도층과 신학계와 협력하여 좋은 결과물을 내어 놓을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언론협은 곧 목회자들과 신학교수들이 참여하는 위원회를 구성하여 예문과 영상물을 개발하고 설교문 등은 공모 작업 등을 통해 선별할 계획을 세웠다.
한편 언론협은 이날 임원회에 앞서 뉴욕에 거주하는 장영춘 회장의 LA방문에 맞춰 임시모임을 갖고 예배 및 친교의 시간을 가졌다.
조명환 목사(크리스찬위클리 발행인, 언론협부회장)의 사회로 열린 예배에서 정요한 목사(언론협 공동부회장)의 기도 후에 설교에 나선 장영춘 목사는 ‘기독언론인의 사명과 자세’란 제목의 설교에서 기독언론인들은 무엇보다도 시대를 향한 하나님의 뜻을 담대히 전하는 사명을 감당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기독언론인들은 하나님의 백성을 위로하며 모든 교회와 교단에게 모범을 보여주는 사람들이 되어야 한다. 가난하지만 돈의 유혹을 물리치고 정의롭고 사랑에 넘치는 하나님의 일꾼이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현재 미주 크리스천 신문의 발행인인 장영춘 목사는 지난해 12월에 열린 언론협 총회에서 박재호 목사의 후임으로 제18대 회장으로 추대되었다.
<크리스찬 위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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