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인터넷에 올라온 한 장의 사진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시외버스 기사와 할머니의 모습인데요. 나이드신 어머니와 효성 지극한 아들을 떠올리게 합니다.버스터미널로 보이는 곳에서 제복을 입은 버스기사가 한 손에 지팡이를 든 할머니를 업어서 내려주고 있습니다.
다리가 불편해 보이는 할머니는 배낭까지 짊어지고 있네요.
가파른 버스 승하차 계단을 오르내리기가 얼마나 힘드셨을까요. 할머니는 아마도 하차를 돕는 기사를 아들 같다고 생각했을 겁니다.
이 모습은 지난달 25일 서산버스터미널을 지나던 한 시민이 찍은 것입니다.
그는 "아름다운 모습을 목격했다"며 충남 서산시청 게시판에 사진과 글을 올렸는데요. "아직 살만한 세상"이라고 적었습니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도 "훈훈하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요즘 저런 기사님 없을줄 알았다" "의외로 좋은 분들 엄청 많습니다"라며 엄지를 치켜세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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