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로와 권사, 집사 등 평신도의 권익신장을 위한 모임인 한국기독교평신도총연합회(한기평총)가 다음달 26일 발기인대회를 열고 출범한다.
한기평총 준비위원회(위원장 이주태 장로)는 지난 13일 서울 종로구 AW컨벤션센터에서 ‘한기평총 설립을 위한 평신도 지도자 초청 좌담회’를 갖고 이같이 결정했다.
한기평총은 창립취지문에서 “한국교회는 분명 이 사회에서 소금의 역할을 했고 지금도 하고 있음에도, 사회적 영향력이 다른 종단에 비해 약해진 것처럼 보이는 것은 결집되지 못하고 흩어져 있기 때문”이라며 “이에 한기평총은 희망을 노래할 수 있는 주체가 돼 평신도의 권리를 회복하고 의무를 다하며 역사적 소명을 감당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기평총은 ‘예수님을 닮은 지체들’(빌 2:5)을 슬로건으로 미신타파와 우상철폐를 통해 기독교 선교를 돕고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또 나부터 사과하기 캠페인, 이단 및 이슬람 저지 운동, 원로목회자 섬김, 안티 기독교 세력에 대한 방어망을 구축한다.
한국교회의 다음세대 육성 사역에도 나설 계획이다.
좌담회에는 세계성시화운동본부 공동총재 전용태 장로 등 평신도 지도자 3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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