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9월 교단 통합 당시 대한예수교장로회 대신 측에서 통합에 참여한 교회 수는 1,440교회로 조사됐다.
이로써 대한예수교장로회 대신총회 교단 수는 모두 7,028개가 됐다.
교회 수로만 따지면 12,000여 교회가 속한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총회와 8,700여 교회가 속한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총회에 이어 세 번째로 많은 교세다.
기독교대한감리회가 6,400여 교회로 예장대신총회의 뒤를 이었고,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와 기독교대한성결교회, 한국기독교장로회와 대한예수교장로회 고신총회 순으로 나타났다.
예장대신총회에 속한 교역자 수는 10,478명으로 조사됐다.
한편 예장대신총회는 내부적으로는 교단 통합 안정화를 꾀하는 한편 대외적으로는 동성애 반대 운동에 집중하기로 했다.
국가인권위원회가 추진하는 동성애 관련법 개정에 반대하는 호소문 발표와 서명운동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예장대신총회는 "동성애자의 정당한 인권은 보호해야 한다"면서도 "차별 금지를 강조한 나머지 국가 예산으로 동성애를 옹호하는 사업을 벌이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말했다.
예장대신총회는 특히 "국가인권위원회법 제2조 제3항 차별금지사유 중 성적지향은 반드시 삭제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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